야근하고 출발한 휴가 아쉽지만 출발시간자체가 12시가 넘었다
가다보니 이미 2시ㅜㅜ
별 기대가 없이 도착한 휴게소
정안휴게소에 도착해서 화장실갔다가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찾다가 휴게소에서 유일하게 문을 열어두고 있던 휴게소에서 구입한 과자세트다.
브랜드는 음.... 별로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다.
스스로 인기상품이라니
그때 그 시절 종합선물세트다. 아니 셋트ㅋㅋㅋ
한박스에 가격은 5천원
이거 좋아하는분들이 있을까? 이런걸 세트로 파는데 예전 삼촌이 가끔 집에 오실때 사오셨던 그 과자세트가 생각나더라
이것보다 더 큰 박스에 캔디부터 과자가 담긴 그 과자세트
그 과자세트에서 좋은 과자 맛있는거 고를려고 형과 누나와 싸웠던 기억이 있다.
그게 이제 추억이 되어버렸다.
형은 그나마 나이가 있어서 별 관심이 없었는데 누나와 정말 많이 싸웠다.
해태과자와 롯데과자 이 두회사의 라이벌전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양갱만 제일 인기가 없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때 가격으로 만원정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비싼거 사다주신거였다.
아 글이 엉뚱한곳으로 튀었네
결국 다 문을 닫은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먹은건
이 사진의 한강라면이다.
동네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상당히 가격이 비싸다.
한그릇에 4천원에 먹었다ㅜㅜ
맛은 역시 거기나 여기나 똑같고, 김치나 단무지를 살 수 없어서 머....
그냥 라면만 후루룩 먹고 말았다,
새벽이라서 우동한그릇해야지 했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쩝.....
근데 은근히 많이 팔리더라, 우리말고도 몇분이 뒤늦게 오셔서 구입해서 아쉽게 드시더라.
그냥 진짜 라면만 먹고 바로 출발.
오히려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할까?
'방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대문형무소 주말 아이와 주말 나들이 추천 (7) | 2025.06.21 |
---|---|
서대문 독립문역 영천시장 아이와 함께 시장나들이 (9) | 2025.06.18 |
K리그 FC서울 전북현대 프로축구 상암월드컵 경기장 관람 후기 (2) | 2025.05.09 |
skt 유심 해킹관련 유심교체로 sk텔레콤 대리점 대기줄이..... (0) | 2025.05.01 |
아직도 보신탕 파는 곳이 있네? (1) | 2025.04.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