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정말 가까운 양주 일영 무두리 캠핑장.
우리집에서 15km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시간으로는 40~50분정도 걸리는 거리로 아주 가깝다.
사실 우리가족끼리만 가는 첫 캠핑이다.ㅋㅋㅋㅋ 3월 중순이라서 걱정되지만 그냥 출발~
우리는 동계캠핑장비가 없다. 있다면 전기장판 1장 그것도 1인용 전기장판 한장 있다ㅋㅋㅋㅋ
기본이라는 침낭도 없이 집에서 안쓰는 오래된 이불 한장 가지고 출발!
자리는 역시 데크자리는 없고, 이렇게 맨바닥 자리만 있다.
여기 무두리캠핑장은 온라인예약은 안되고 전화 예약만 가능하다고 한다.
가족만 받는다고 하는데 지인끼리 오면 늦게까지 술마시고 머 그런다고 가족만 받고 있다고 하는데, 너무 가까워서 가족만 받아도 충분히 예약 밀릴것 같은 위치에 캠핑장이다. 정말 가깝다.
암튼 데크쪽 자리는 뭉쳐 있는데, 여기는 넓게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넓은 캠핑장이다.
근데...이날 맨바닥 캠핑장 자리는 우리를 포함 2팀만 있었다. 토요일인데.....
무두리캠핑장에서 우리가 쓰는 자리인데 차는 이렇게 앞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장까지 합치면 정말 넓은 자리다.
일찍 온거라서 다른 팀이 올까봐 멀리 자리 잡았다.
결국 한팀도 더 오지 않아서 너무 멀리 자리 잡은 감도 있다.
이렇게 큰 수영장도 있다. 여름에는 위에 천막을 쳐줘야할것 같은데 암튼 이렇게 넓은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다.
여기 캠핑장이 커서 이런 수영장이라도 아이들이 꽉~~ 차서 놀것 같은곳이다.
넓은 수영장인데 여기 무두리 캠핑장 자리가 너무 많아서 예약이 풀일경우는 아이들 수가 너무 많아서....
암튼 수영장과 방방도 있다. 매점도 이렇게 버스로 있고, 바로 옆이 관리실이다.
가운데 밭이 있는데 작물을 심는건지 모르겠는데 밭인건 확실하다.
캠핑장이 상당히 넓다.
날씨가 좋은데 아직도 얼음이 이렇게 녹지 않고 있다.
두꺼운 얼음이라서 아이랑 둘이 올라가도 깨지지 않는다. 서울에서 멀지 않은곳인데 산이 깊어서 그런지 얼음이 녹지 않고 이렇게 있다니....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물 깊이는 아닌데 여름에 가볍게 물놀이 할 수 있는 그런 느낌? 암튼 여름에 한번 더 와봐야할것 같다.
산책하기에는 조금 짧은 코스
이번에 구입한 데카트론 에어텐트 4.2 텐트가 정말 크다.
이번이 첫 텐트 개봉기라고 보면 된다. 바닥에 핀을 4곳을 박아주고, 아이들과 함께 펌프로 펌핑하면 금세 만들어진다.
사실 텐트치는건 오래걸리지 않는다. 1분정도? 정리할때 문제다. 크기가 크고 무거워서 정리가 조금 힘든 텐트다.
방이 2개라서 머든 2개가 필요하다. 발포매트도 2개, 전기장판도 2개.....
암막이라서 잘때는 좋다고 하는데....겨울에는 사용하기 어려운 텐트다.
뚤려 있는 공간이 상당히 많아서 겨울에는 추워서 사용하기 어려울것 같고 난로를 가운데 놓고 쓰려면 결국 문을 양쪽 다 열어야하는데....추울것 같다.
텐트를 이렇게 치고 그 앞에 타프를 쳐서 공간을 만들었는데도 공간이 남는다.
옆에 사람이 있으면 조금 불편한 정도의 옆 공간이지만, 앞뒤 공간은 정말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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