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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북한산 강풍과 눈 내리는 산행 겨울산은 역시 위험해

by workerant 2026. 1. 12.

 

이날 기온이 영하3도정도다. 눈소식이 없었기에 그냥 편하게 두꺼운 옷을 입고 북한산 둘레길을 갔다.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좀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해서 간건데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눈이 내리더라. 막 촉촉하고 걷기 좋은 눈이 아니고 얼어서 소리가 큰 그런 싸리눈이라고 해야할까?

그런눈이 쏟아진다. 소나기처럼 눈이 내리는데 산에 금방 눈이 쌓인다.

미끄러워졌다. 바로

이게 산인가 싶다. 기온이 영하라서 녹기는 힘들고 눈은 계속 내리고 위험해졌다고 할까?

 

다행이 하산하는길이라서 조심스럽게 내려갔다.

진짜 미끄럽더라.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에서 눈이 내리니깐 감당이 안되더군.

눈이 엄청 미끄러운눈이다. 많이 얼어버린 그런 눈.

이런 눈이 낙옆위로 내려서 더 미끄러웠다. 낙엽의 마찰이 적은데 거기 위에 눈이 내려버리니 더 미끄럽다. 

 

다행히 하산까지는 20여분 남았기에 조심스럽게 하산.

원래는 20분인데 한 30분정도 걸렸던것 같다. 암튼 산에 갈때는 일기예보 잘 챙기고

조금이라도 눈,비 소식이 있다면 채비를 잘 해야할듯 하다. 이렇게 미끄러울지 몰랐다. 

이날은 바로 집으로 갔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한잔이고 머고 없었다. 

산에서 달달 떨어서 집에서 그냥 목욕하고 싶더라...따뜻한물에 샤워하고 집에서 간단히 한잔하고 주말 마무리

눈내리는날은 산은 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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