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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2

표범같은 우리집 고양이 길냥이에서 개냥이로.... 진짜 태어난지 3일만에 우리집에 들어온 아니 데려온 길냥이다. 길고양이라고 하기도 좀 애매한게, 이녀석 태어나서 거의 바로 버려진걸 데려왔다. 아파트에 가지치기 작업을 하는데 그때 가지치기할때 엄마 고양이가 놀라서 버리고 간걸 어찌어찌해서 우리가 맡게되었다. 쉽게 말해서 오지랍넓은 캣맘이 맡아달라고 하고 먹튀했다. 그걸 고스란히 우리가 키우게 된 캣맘의 피해자다. 내가 지가 책임도 못질꺼면서 울고불고 말만 잘하는 그런 사람인데, 그런사람에게 당한거다. 3년째 잘 키우고 있다. 역시나...사람에게 친절한 녀석은 아니다. 좀 까칠한면이 있는 길냥이다. 아니 이제 집고양이다. 아주 까칠하고 지가 머 필요할때만 가끔 내 곁에 오는데 하루에 한번정도 몇초 20초?친근하게 날 대해주고 나머지는 있는듯 없는듯 서로 .. 2025. 2. 16.
벌써 두번째 길고양이 입양.... 합사 어렵네요 앞서 3년전 여름 장마철에 길고양이를 아이들이 발견하여 길냥이를 집냥이로 키우고 있습니다. 태어난지 2달도 안된 어린 고양이라서 눈에 상처도 있고,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 동물병원에서 거금 60만원을 들여 중성화 수술부터 눈치료, 피부병치료를 마치고 같이 지낸지 3년이 지났죠? 근데...와이프가 벤토나이트 알레르기가 있어서 한달만에 장모님집으로 다시 입양ㅋ 결국 고양이는 3년째 장모님댁에서 잘 살고 있어요. 덩치가 정말 큰 고양이입니다. 제가 만난 고양이 중에서 덩치가 제일큰 고양이가 바로 우리 고양이 (이름:해피)인것 같아요. 만 3년째인 이번 겨울....ㅜㅜ 벤토나이트 알레르기가 있는 와이프가 또 한마리의 길냥이를 입양했어요...책임도 못지는 몸인 사람이 또 길냥이를 모셔왔어요. 이번 고양이는 3~4개.. 202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