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다. 차량내에서 기온이 20도를 찍었다. 이제 봄이다.
지나가다보니 불광천에는 이미 벚꽃이 피고 있다.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이번주말에는 거의 만개하거나 다 떨어질듯.
진짜 시간 빠르다. 바람이 이제 따뜻하고 차량내에서 히터를 틀지 않아도 다닐만하고
햇살이 좋아서 따뜻하다.
근데..역시 봄에는 중국인지 어딘지 모르겠다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상당히 괴롭힌다.
벌써 먼지맛이 난다.
먼지맛이 먼지 대부분 알것같다. 군대에서 연병장에서 훈련받을때 맡아본 그 냄새.
모래가 아닌 황토 흙과 먼가가 섞인 그 냄새와 혀의 맛! 그게 내가 아는 황사와 미세먼지맛이다.
대부분 알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그 느낌
다시 맛보고 맡게 되었다. 마스크 필수다.
하늘이 뿌였다. 그냥 대충 봐도 미세먼지가 심하다. 앞에 보이는게 북한산인데 잘 안보일정도다.
근데 카메라로 찍었는데 잘 나오네? 특이하네
보정이 된건지 몰라도 이날 내가 찍은건 심한 하늘이였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좋아 조금 당황스럽다.
암튼 이제 미세먼지가 시작이다.
대신 날씨가 따뜻해지고 봄이 오니 어쩔 수 없다만, 암튼 기관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것 같다.
언제 봄이 지나가버릴까 아쉽다. 매일 근무만 하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빠르다.
아쉽다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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