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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영종도 천년바위 해수욕장 봄 아이와 함께 가벼운 해변나들이

by workerant 2025. 3. 25.

 

날씨가 이제 봄으로 들어서는 느낌이다. 20도를 넘는 낮기온

아주 좋다. 봄은 짧지만 느낌이 제일 강한것 같다. 

아무래도 겨울을 보내다가 이렇게 따뜻한 봄바람을 느끼는 날이 다가오니 더 느끼는것 같다. 

단, 황사는 어쩔 수 없나보다. 엄청나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분명.... 중국에서 오는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같이 온다. 

근처 야산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뿌연 하늘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주말 봄을 느끼지 않고 보낼 수도 없고.....

길이 안막히는 영종도로 나들이를 갔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돛자리 한장, 먹을거리 간단히 챙기고

장우산 두개, 아이들 모래놀이 세트와 빈 PT병 

이렇게만 챙겨서 영종도로 출발!~

목적지는 천녀바위 해수욕장이다 을왕리가 더 유명하지만 너무 사람이 많고.....

주차가 조금 힘들다. 여기 천녀바위해수욕장은 주차장에 몇년전에 개선되어서 아주 편하고 거리도 가깝다. 

물론 주차비 내야한다. 이전처럼 도로가에 주차하는것보다는 훨씬 안전하고 좋다고 본다. 

 

 

오늘 하늘이 맑다?ㅋ 운이 정말 좋다.

단 바람이 살짝 차갑다.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서 그런지 하늘은 맑고 바람은 차다.

하지만 햇살이 좋아서 놀만한 날씨다. 온몸을 들어가서 노는게 아니라 그냥 발만 담궈서 노는 수준이라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공짜라는 점도 좋고....눈치보지 않고 2~3시간 편하게 놀다가 갈 수 있는 기간이다. 

여름 성수기에는 돈을 받고 자리를 받는데, 공짜 자리는 너무 더워서 앉아 있을수도 없는 더위라서

지금이 딱 좋다. 

시간되는 가족이 있다면 지금 이시기 천녀바위해수욕장 추천한다. 

주차도 편하고 살짝 아이들과 발도 담궈서 놀수도 있고

차가 안막혀서 좋다. 

갈매기 줄 새우깡도 챙겨가면 좋다ㅋㅋㅋ 너무 몰려서 당황하는 일이 생기긴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 머ㅋㅋㅋ 

이날 우리는 작은 물고기 정말 작은 물고기 2마리 잡고 왔다. 

송사리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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