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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소양강 강원도 춘천에서 아이들과 함께 춘천닭갈비와 산책

by workerant 2025. 2. 26.

 

춘천닭갈비와 소양강으로 유명한 춘천.

아이들과 함께 춘천 여행을 왔다 당일치기로 오기 좋은 코스다. 물론 길이 엄청 막힌다ㅋㅋㅋ

이렇게 길막히는 이곳을 친구가 있어서 왔다. 아무래도 주말에는 무조건 막힌다고 보면 된다. 

춘천은 가는길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역시나 길이 많이 막히고, 속초가는 차들이랑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길을 잘 찾아서 돌아가면 좀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소양강 상류에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춘천닭갈비 진짜원조 닭갈비를 먹었다. 

우리가 아는 춘천닭갈비는 사실 원조가 아니라 개선된 새로운 닭갈비라고 한다. 

춘천 명동에서 파는 그 닭갈비는 개선되 닭갈비. 강원도 닭갈비는 돼지갈비처럼 구워서 먹는 갈비다.

닭을 숯불에 구워서 먹는다. 좀 특이하지만, 양념을 묻혀서 그걸 바로 숯불에 구워서 먹는다. 좀 특이하다. 

맛은 춘천닭갈비와 완전 다르다. 구이다. 숯불구이.

그걸 여기 소양강상류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다녀왔다. 상류가 오히려 소양강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하류는 작은 한강같은 느낌이라면 상류는 진짜 강원도에 왔구나라는 느낌이 든다. 

강원도를 느끼려면 역시나 산속으로 들어가야한다. 여기 춘천시에서 7KM정도면 바로 올 수 있는 춘천시내권이다. 

 

여기는 하류다. 소양강 하류.

소양강 상류에서 실컷 먹고 놀다가 이렇게 하류에서 커피한잔!

하루 제대로 즐기고 왔다. 술을 한잔 못해서 아쉽지만, 당일치기라서 아이들이 친구집 아이들과 잘 어율려서 하루 제대로 즐긴것 같다. 

소양강을 위주로 다녔는데 이렇게 강을 끼고 다닐 수 있는 춘천도 제법 살만한 동네인것 같다. 

북적이는 서울을 떠나서 중소도시 춘천에서 사는 친구가 살짝 부럽더라.

집 한채 가지고 있다면 춘천같은 도시에서 별장처럼 지내고 싶더라. 

나이가 들면 시골에 집을 사는 이유를 알것도 같다.

어딜가도 사람이 많고 차가 막히는 여기 서울에서 살면 가깝고 편하고 좋지만,

이런 춘천에서 살면 좀 더 여유롭게 지낼 수 있을것 같은 편한 느낌이다. 

물론, 매일 여기서 살려면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주말만 즐길 수 있는 나만에 공간이 있다면 좀 더 다를것 같다. 

아이들이 크면 조금 고민해봐야할것 같다. 파주나 고양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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