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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고창 바다 아이와 함께 갯벌 체험 및 고창 풍천장어

by workerant 2025. 2. 9.

찬바람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럴때 집에만 있기에는 조금 답답하다.... 결국 차를 끌고 집밖으로 나갔다.

어딜갈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역시 이럴때는 식도락여행이 최고다.

스테미너 음식으로 장어를 골랐는데 장어하면 역시 고창 풍천장어. 도착지는 고창

 

서해바다는 역시 갯벌이다. 

물이 맑지 않지만, 그래도 바다는 바다다. 예전에 대천을 가보니 물이 맑던데 고창은 갯벌이 많아서 그런지 물이 맑지 않고,

갯벌이 너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이거...바다보기 정말 어렵다.

다행인건 갯벌이 단단해서 신발신고 바다 보로 걸어가기 괜찮다.

갯벌 도구 꾕이라고 하던데 호미? 호미와 망태만 들고가서도 몇가지 조개를 캘 수 있다. 

근데 무슨 종류의 조개인지는 모르겠다. 조개캐기를 검색하면 용품이 많이 나오는데 저렴하게 미리 구입해서 가면 좋을듯.

현지에서는 좀 비싸게 파는것 같더라.

곧 눈, 비가 내려도 할말이 없는 날씨다. 

 

 

집에만 있기보다는 그래도 가까운곳은 아니라도 드라이브를 통해서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것 같다. 

답답한 이런 날씨에는 역시 드라이브다.

야외활동에는 조금 제한이 있는 그런 날씨라서 짧게 조개캐기를 끝나고.....바로 나왔다. 

여기 바람이 칼바람이다. 정말 춥고.... 배고프고

고창은 여름에 수박이 정말 유명하다고한다. 나도 보기는 했는데 정말 크고 좋더라.

비싸서 문제지ㅋㅋㅋ 확실히 돈이 들어가면 좋다. 

 

가깝지는 않지만, 풍천장어도 맛보고 이렇게 바다도 보고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거리는 멀다. 서울에서 200km정도

가족 나들이로 가기에는 조금 멀지만 여기저기 볼거리가 있는 지역이라서 와봤다. 

주변에는 순창고추장 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 조금 더 가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점심은 풍천장어로 맛나게 지갑을 열고 먹어주길.... 크고 맛있다고 하는데 현지에서 먹어서 더 맛있다고...볼 수 있다. 

이렇게 또 주말이 가는구나.....

시간 정말 빨리 간다. 아쉬운 시간. 올해는 알차게 사용해볼 계획이다.

우선 건강부터 되찾고.... 좀 쉬면서 술을 줄이는 2025년이 되길 정말 약속하고 실천해볼까 한다.

이글을 보는 이들도 건강,돈,가족의 행복 등 다양한 목표에 달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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