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핑장은 파주에 있는 지내울캠핑장이다. 지내울이 이 동네 이름인가보다 영농조합? 암튼 이동네를 지내울이라고 불리는데 여기 캠핑장이다.
2번째 방문이다. 만 1년만에 온것 같다.
자리는 일년전에 왔던 바로 그자리다. 다시 왔다ㅋ 오기 싶어서 이자리를 선택한건 아니고, 딱 2자리가 비여있었는데 여기와 더 구석이였다.
그냥 왔던곳이라서 다시 그자리 17번 파쇄석자리로 예약. 역시 여름에 수영장있는 캠핑장 예약은 힘들다. 미리미리 하자
화장실이 조금 작다.
여기 캠핑장 크기에 비해서는 화장실이 조금 작다.
개수대는 그나마 조금 여유가 있다. 화장실이 조금 작고, 변기수가 별로 없다. 여자 화장실은 안들어가봐서 모르겠는데 남자 화장실은 조금 작으니 미리미리 확인하시길.
방방은 이제 필수! 아이들이 정말 잘논다. 여기는 방방옆에 놀이터가 있는데 방방만 이용하는것 같다.
방방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애들이 멀리서 방방이 빈걸 보고 가서 논다. 거의 차 있다고 보면 된다.
아..여기오는 길이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다 올때 운전 조심하고, 맞은편 차가 올땐는 미리미리 옆으로 비킬 수 있다면 비켜야할 그런 작은 도로다.
빠지면 골치아프다.
여기는 수영장이 정말 좋다. 수영장에서 가까운 자리를 찾고 말고 할거 없이 자리가 다 가깝고 편하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데 그늘막도 이렇게 위에 쳐놔서 자외선 차단도 나름 가능하다.
이날 기온이 약간 여름치고는 낮아서 걱정했는데 물이 그렇게 차갑지 않아서 아이들이 정말 재미 있게 놀았다.
토요일은 8시간정도 수영을 한것 같다.ㅋㅋㅋㅋ
관리가 잘되어 있는 수영장이라서 안심하고 보냈다.
애들이 수영장을 가면 돌아오질 않는다...
놀이터는 좀 그렇다. 애들이 놀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이고, 관리는 어느정도 되어 있는데 요즘 동네 놀이터 수준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하다.
방방과 수영장만 인기가 아주 좋다. 지내울캠핑장에 오는 대부분은 캠퍼는 가족캠퍼다.
아이들을 위해서 오는 가족들이 대부분이라서 수영장과 방방만 이용한다고 보면 된다.
사이트 가격은 넓다.
2개 사이트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다 붙어 있는 그전 캠핑장에 비해서는 상당히 거리감이 있고, 옆에 붙어 있어도 사이트 기본 크기가 커서 사생활이 노출되는 그런 불편함은 적다.
넓게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캠핑장이다. 단, 나무그늘이 부족해서 조금 힘들었던 점은 있다. 나무그늘까지 바라면 좀 그럴려나?
암튼 한여름에는 지옥을 맛볼 수 있다. 작년 8월에 정말 죽을뻔했던 기억이 있다. 여기 지내울에서의 여름은 장비세팅을 잘해야한다.
산책로가 있다고 표지판에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랑 산책을 조금 해봤는데... 산책로는 없다.
아마 다시 돌아나가서 길을 찾아야하는것 같다. 캠핑장을 벗어나서 산책을 해봤는데 그냥 논길만 보이고 산책로는 찾을 수 없었다.
논이 많아서 그런지 개구리가 정말 크게 운다. 밤에 정말 놀랄정도로 개구라가 바로 옆에서 우는데 바로 논이 이렇게 옆이 있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사운드??
여기가 명단이다. 정말 넓고 전망이 좋다.
혼자 쓰기에는 너무 넓고 아깝다. 물론 거리가 제일 멀다. 수영장도 멀고.... 계단이 있어서 이동에 불편함도 있고.
하지만 독채다 독채!!! 방해받지 않고 가족끼리 조용하게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지낼 수 있는 그런 장소다. 다음에 오게 되면 이장소를 노려보겠다.
이날 날씨가 여름날씨치고는 쌀쌀해서 불멍을 했다.
여기 지내울캠핑장은 아이들과 오기에 너무 좋다. 수영장과 방방이 관리가 잘되어 있고, 무엇보다 가족캠핑족이 대부분이라서 정말 조용하다.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조용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오는 그런 캠핑장인것 같다.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시는 몇몇 사이트 캠퍼가 있었는데, 술을 마시는지 대화를 하는지 전혀 모를 정도로 조용조용 술을 드신다.
전체적으로 가족캠핑장으로 보는게 좋을것 같다.
잠을 자는데 전혀 불편함을 못느낀 관리가 제법 잘되는 가족캠핑장이다.
단점은 나무그늘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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