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문기

숲속의쉼터 연천 아이와 실내수영장 캠핑장

by workerant 2022. 4. 23.

 

2번째 오는 연천캠핑장 숲속의쉼터

가을에 오고 다시 왔다. 이유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장을 온수로 봄, 가을에도 즐길 수 있어서다.

근데...전화로 물어볼땐 가능하다고 했는데...예약하고 오니 토요일,일요일만 운영한다고 한다???? 좀 낚인 느낌인데.....

일찍와서 텐트치고 애들 수영장 들여넣을려고 하니, 운영하지 않고 내일 운영하다고....분명 물어보고 예약했는데?

다음날에 꼭 수영장에서 애들만 더 놀고 가도록 해달라고 하고, 12시전까지 자리 빼겠다고 했다.

체크하고 가보시길.....

 

저기 옥상에 텐트쳐있는곳이 야외? 실내 수영장이다. 물온도는 조금 찬데, 아마 오전에 가서 그런가보다. 토요일 사진이다.

토요일부터 수영장을 운영하니, 아마 이제 온수를 달구기 시작했을꺼다. 잘 알아보고 방문하시길... 애들이 수영못한도 투털되는 바람에 금요일 고생했다. 애들이 한두명도 아니라서 졸라되면 답이 안나온다. ㄷㄷㄷ

남편들만 갔기에 더 다루기 어려웠다ㅋㅋㅋ

유튜버라는데 아마 여기 관계자나 가족인가보다. 공연을 하나본데? 토요일날만 노래를 하는것 같다. 금요일에는 노래소리를 못들었다.

무대를 열어두고 스피커를 테스트하는거보니 매주 토요일은 공연이 있나보다.

관리실 시설은 가본 캠핑장 중에 가장 크다. 시설의 대부분은 코로나의 영향인지 사용하지 못한다.

찜질방도 있는것 같고, 놀이방도 있는것 같은데 코로나 영향인지는 몰라도 대부분 막혀 있다.

 

 

우리가 예약한 자리는 파쇄석자리로 제일 높은곳에 위치한 아니다. 더 높은 자리도 있다. 그냥 큰길로 따지면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O 자리다.

근데 정말 넓다. 2자리 예약했는데 텐트 5개는 치고도 타프 올려도 될만한 크기다. 정말 넓다.

넓은 자리인데 아마 뒷쪽으로 차를 주차하나보다 주차하는곳같은 곳에는 파쇄석이 많이 눌려있다. 그래서 약간 비여보이는데 대부분 파쇄석이 많이 잘 깔려 있다. 정말 크고 넓다.

그래서 저녁에도 저쪽 이쪽 소리가 잘 안들리고 좋았다. 우리끼리 조용히 대화하면 절대 저쪽에서 우리 소리를 못듣는다.

자리가 넓어서 어느쪽에 텐트를 치지? 고민할정도로 자리가 넓으니 자리 배치에 고민이 될 정도다ㅋㅋㅋ

금요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이미 텐트를 치고 놀고 있다. 우리는 애들 학교 문제로 오후 3시에 방문했다.

걸어서 올라가면 숨이 차는 그런 곳에 위치했는데 전망은 여기보다 k구역이 조금 더 좋을것 같다.

여기는 산이 막혀서 그냥 k구역을 바라보는 그런 전망이다.

 

 

화장실가 개수대는 건너편 k구역에 있다. 가깝다. 걸어다닐만 한 곳에 위치해 있고 재활용이나 쓰레기장도 바로 옆에 있다.

문제는 화장실이 남자 2개 여자 2개가 있는데..... 남자1개는 거의 사용이 불가하다 문이 너무 조금만 열린다.

시설은 별로 안좋다. 그냥 수세식이라는거에 만족하는 수준이다.

시설이 좋은곳은 아니니 참고! 샤워를 하려면 관리동까지 가야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차를 타고 가시길.....

 

 

사진이 잘 안보일까? 암튼 빨간색으로 된 부분에서 왼쪽 첫번째가 O, 그 옆으로 P존 맞은편이 K존으로 되어 있다.

글램핑을 우선으로 제작한 캠핑장으로, 편의시설은 글램핑장 주변에 다 있다.

캠핑장은 위쪽에 배치되어 있다. 예전엔 글램핑장으로 왔기에 불편함없이 잘 있다 갔지만, 캠핑장은 화장실이 조금 불편하니 꼭 참고.

주말에는 개수대 숫자도 부족해서 조금 복잡할 수 있을것 같다. 몰리면 사이트 수가 많아서 부족할껏 같다.

바람이 조금 부는 날이라서 이렇게 바람막이 치고 여러가지 고기도 구워먹고, 애들이 좋아하는 달고나도 만들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다.

 

 

 

 

수영장도 제법 커서 여러 아이들이 동시에 뛰어놀 수 있다. 난간도 이렇게 나무로 처리해서 크게 다칠 위험도 없고 좋다.

물이 조금 차가웠지만 오후에는 분명히 수온이 올라갈것 같다. 오전에는 물이 차다고 미리 알려줬다.

아쉽지만 1시간이내로 짧게 수영을 마치고 집으로 간다고 하니 당연히 난리가 났다......

 

 

오늘도 여전히 데카트론 에어텐트 4.2 텐트로 캠핑했다. 이날만큼은 정말 따뜻했다. 전기장판으로도 자면서 땀이 날 정도로 더웠다.

이제 여름이 슬슬 걱정된다ㅋㅋㅋㅋ 여름에는 다른 텐트를 좀 알아봐야겠다. 더울것 같다.

아이들과 오랫만에 조용하게 지내다가 왔다. 아니구나 술마시고 좀 떠들다가 왔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서 소리지름? 머 그런소리가 좀 나서 조용히 시키려고 했는데.... 실패하고 실컷 즐기다가 왔다.

다행히 주변에 자리가 많이 비여 있어서.....

연천 캠핑장이 이번이 4번째 방문이다.

한탄강오토캠핑장 다음으로 바로 온 캠핑장인데 확실히 사설 캠핑장이 애들 놀기에는 더 좋다.

놀거리도 많고, 좀 편안한 부분이 있다.

애들을 좀 풀어놓고 온다는 느낌?

불멍도 실컷하고 즐겁게 즐기다 잘 왔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