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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연천 전곡선사유적지와 전곡선사박물관 캠핑 후 관람

by workerant 2022. 4. 12.

 

연천에 있는 한탄강오토캠핑장에서 하루 보내고, 바로 옆에 있는 공룡놀이터에 왔다.

역시나 사람이 많다ㅋㅋㅋ 여기저기 사람이 없는걸 보니 봄이 오긴 왔나보다. 따뜻하다

날씨도 좋고...어제밤에는 잘때 너무 춥더니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다 하루 더 있고 싶다. 정리하는데 정말 힘들다. 캠핑은 갈땐 좋은데 정리할땐 한숨이 나온다.

 

암튼 아이들과 놀이터를 찾았는데 첫째 아이는 별로 안좋아하고, 둘째는 정말 좋아한다. 문제는 여기 놀이터가 외진곳에 있어서 그런지 관리가 잘 안되어 있는 느낌이다. 망가져 있는 놀이시설이 조금 있다.

부모가 쉴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때까지 조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햇살 받는것도 좋은 그런 날씨다. 근데....연천에 산불이 났는지 저기 멀리 연기도 보이고 헬리곱터도 많이 왔다갔다하고 불을 끄고 있는것 같다.

요즘 산불이 많이 난다던데, 아직 뉴스에 뜨지 않았는데 집에 가서 확인하니 dmz안에 불이 나서 헬리곱터로만 불을 진화하고 있다고 한다.

산불 조심해야지....

 

 

목적시 전곡선사박물관이다. 차로 3분거리에 있다. 아..한탄강오토캠핑장에서 거리가 차로 3분거리다.

정말 가깝다. 가까운데 주차장을 잘 골라야한다.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야하는데 조금 힘들다.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고....

근데 동대문 ddp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 같은 디자이너인가?

암튼 패션거리 동대문보다 더 동대문 느낌이 나는 바닥 디자인이다. 나이키도 있고, 다양한 느낌을 주는 그림들이 바닥에 있다.

오히려 이런건 동대문에 더 어울리지 않나 싶은 느낌이다. 동대문 바닥은 오히려 더 박물관 같은데ㅋㅋㅋㅋ

 

박물관 입구도 박물관보다는 우주선 입구 같은 느낌이다. 미래를 보여주는 머 그런 디자인?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알프스에서 발견된 선인의 모형이 있다.

외지?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인공지능을 이용한 질문도 받고 답도 해준다. 아이들이 장난으로 못생겼다고 하면, 그 시대에는 잘 먹히는 외모라는둥 재미이있는 답변을 한다.

활에 맞아서 죽었다고 하는데 알프스의 추운 날씨에 이렇게 보존이 잘 되어 있었나보다. 입고 있었던 옷과 장식구 그대로 재현해놨다.

키가 크지 않은데, 활이 정말 크다.

일본 사무라이 활처럼 정말 크다. 이렇게 큰 활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활이 크고.... 오래전에도 사냥을 통해서 가죽과 식량을 해결했을텐데 왜 활에 맞았는지는 머 전쟁이나 경쟁자에 의해서 맞아서 죽었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2층만 볼 수 있다. 2층에는 여러시대를 한번에 보여주고 있다. 아 물론 선사시대의 여러시대를 보여준다.

맘모스도 있는데 실제로는 더 크다고 한다. 살짝 비율을 맞춰서 작게 제작한것같다.

실내 전시장이라서 그런가본데, 실제 맘모스는 더 컸다고 한다. 코끼리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전시되어 있다.

동글도 표현해두고 아이들이 좋아한다. 제법 진지하게 관람하는걸 보니 조금 큰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암튼 아이들이 관람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한층에 전부 볼 수 있어서 좋고, 간격이 넓어서 좋다.

 

 

 

여기는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있는 전곡리 선사 유적지다.

제법 커서 애들이 힘들어 한다. 날씨도 덥고.... 이미 전날 캠핑으로 지쳐있는데 또 걸을려고 하니 애들이 힘들어 하는데 그정도 크다.

한바퀴 돌아야 이것저것 볼 수 있는 구조라서 꼭 한바퀴 돌아줘야한다.

군데군데 볼거리가 있으니 꼭 걸어서 한바퀴 돌아보길....

농장도 있는데 산양이 몇마리 있다. 근데 애들이 웃긴게 동상을 엄마처럼 생각하는건지 이렇게 동상옆으로 누워있다.

그것도 3마리나 같이 이렇게 누워있다. 엄마로 생각하는건지 몰라도 이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하고

잠을 깨워보는데도 잠을 안깨는거보니 제대로 낮잠을 자나보다 부럽다....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전부 중단된 상태다.

보니깐 골프교실 같은걸 운영하나본데 선사 유적지에 쌩뚱맞게 무슨 골프교실이라니ㅋㅋㅋ

선사체험아믈 및 구석기 체험숲 캠핑장이 오픈했나보다.

주차장 가는길에 캠핑장이 있는데 구조가 좀 특이하다 데크위에 텐트를 쳐놨는데 붙어서 원룸사이즈의 집이 있다.

집 한채에 텐트 하나씩 쳐놨다.

개인 화장실인가??? 텐트를 치고 굳이 저런 화장실가 샤워실이 개인적으로 필요한가 싶은데, 있으면 좋지!!!

암튼 토요일인데 사람이 없는걸 보니 아직 알려지지 않았나보다.

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은 아이들이 놀거리가 조금 부족하다. 방방이도 없고....

 

우리 집은 여기 캠핑장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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