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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 가시오이 비닐하우스

by workerant 2022. 4. 9.

 

전북 남원에 위치한 가시오이 농장이다.

규모가 제법 컸는데 규모를 줄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다른 작물도 키우고, 가시오이가 손이 많이 가는 작물이다보니 줄이기로 했나보다.

봄이 오기전에 다시 가시오이를 생산하기 위해서 어린 묘목 가시오이를 심었다고 한다.

가시오이는 키가 2미터까지 자라고 거기에 길고 굵은 가시오이가 매달려서 작물이 생산된다.

오이와 달리 가시오이는 바로 먹고, 저장상이 떨어져서 빠른 출하와 빠른 섭취가 필요한 원예작물이다.

일본에서 많이 먹고, 한국에서도 많이 찾는 가시오이로, 물이 많아서 여름 산행이나, 여름철에 소비가 많은 가시오이다.

 

하우스 안에 온도가 20도를 넘긴다. 이날 기온이 10도가 안된걸 생각하면 더운 날씨다. 한여름에는 45도를 넘는 온도와 높은 습도를 보여주는 비닐하우스다.

이안에서 오이는 매일 매일 출하된다.

물을 많이 줘야하기에 항상 물기가 있고, 그때문에 습도가 정말 높다. 습도가 높아서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로 인해서 쉽게 지친다.

이날도 살짝 일을 도와주는데도 너무 습하고 더워서 쉽게 지치고....불쾌하다.

 

 

줄였다고 하지만, 너무 넓다.

여기에 키가 2미터가까이 자라버리면 정말 정글이다. 정글

전북 남원 운봉가는길에 위치해있기에 주변을 둘러보면 좋은 곳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항상 일을 시키기에 가면 일을 해야한다 ㅜㅜ

 

아직은 덥지 않아서 괜찮지만 5월부터는 정말 더위와의 싸움이다.

제값을 받길 바라지만, 코로나로 쉽지 않은 가격이라고 한다.

잘자라서 수출도 잘되고, 국내 내수도 잘 풀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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