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용기

나이키 에어맥스 테라스케이프 90 블랙그레이 구입

by workerant 2022. 3. 25.

 

요즘 나이키 신발을 보면 친환경소재로 제작했다고 재활용을 활용한 제품? 머 그런 제품들이 많이 보인다.

근데 디자인도 내 스타일도 아니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

특히 에어 대신에 알갱이 같은걸 재생해서 넣은 신발 같은 경우는 정말 별로였다.

환경을 생각하는것도 좋지만, 재생한 플라스틱이라서 이쁘지 않으면 구입하지 않는 방법이 더 환경을 생각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다가 발견한 나이키 친환경 신발.

테라스케이프 90 블랙그레이 나이키 에어맥스 신발이다.

에어맥스는 조금 화련한 색상 신발만 구입했었는데, 저번에 구입한 흰색 에어맥스는 정말 관리가 어렵다.

너무 때가 잘 타서 비오는날이나 먼지 많은 모래길등을 가면 신발을 봐줄 수 없다.

 

그래서 결정한 색상이 블랙그레이 어두운 색상의 에어맥스 신발이다.

 

 

먼지나 비오는날도 젖은 티가 안날것 같은 그런 신발이다ㅋㅋㅋ

남자는 블랙이라던데, 이정도 블랙이면 여성도 가능한 신발 색상이다.

첫인상은 좋다. 먼가 막 스포티하면서 빈티지 나는 그런 느낌이다.

근데 신발이 무겁다. 가지고 있는 에어맥스랑 비교해봐도 신발이 무겁다. 가지고 있는 신발중에서도 무거운편이다.

무게감이 느껴진다.

 

 

굽이 좀 있다. 3cm정도?

키높이 신발까지는 아니고 굽이 좀 있다. 아무래도 에어맥스 제품이 조금 굽이 있는데 발목이 짧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다.

운동할때 사용하는 아디다스 테니스화에 비하면 굽이 높지만 일반 활동화에 비해면 조금 굽이 있는 정도?

이걸 신고 운동할껀 아니니깐 패스!!

 

 

뒤에 끈도 있고 이런 디테일이 살아 있다.

먼가 활동적이고 스포티해보이지 않나?ㅋㅋㅋ 암튼 가격은 17만원대로 구입했고 국내 정식 나이키에서 구입해서 배송은 하루만에 받았다.

신발이 너무 많아서 정리를 해야하는데....

정리하기가 어렵다. 다 이쁘고 거이 새신발인데 쩝....

내일 클레이코트에서 아디다스 신발을 신어보고 괜찮으면 산에서 운동할때 사용해야겠다.

 

구두도 많다고 욕먹는데 운동화도 늘어나서 더 욕을 먹게 생겼다.

암튼 신발은

발볼이 좁다.

무게감이 있다.

굽이 기존 에어맥스에 비해서도 조금 높다.

발목이 높지 않아 살짝 벗겨지는 느낌이 있다.

 

발볼이 넓은 사람은 이 신발 못 신는다.

발볼이 넓다면 패스하거나 직구로 발볼 넓은 버전을 구입하시길!

 

결론 신발 이쁘다.

에어맥스가 다 그렇지만 바닥이 미끄러우니 비오는날 사용할땐 주의 요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