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후기

봄 새우구이 캠핑음식 대하구이 추천

by workerant 2022. 4. 8.

 

새우를 먹어줘야하는 봄이 왔다.

대하구이를 먹으로 강화도로 간게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코로나로 외출을 안다니다보니 까마득하다.

직접 가서 먹는다고 머 특별히 맛이 좋거나 싱싱한건 아니지만, 분위기라는게 있고, 주말에 마냥 갈 수 있어서 좋았는데 요즘은 코로나로 집에 있어야해서 그런지 줄서서 먹는 그날이 기억이 난다.

 

우연히 새우가 들어와서 숯불로 대하구이를 구워봤다.

역시 고기는 이렇게 직화구이다. 몸에는 안좋다고 하는데 새우는 겉이 타도 까서 먹으니 괜찮겠지 싶다.

살짝 더 익혔더니..... 새우가 작어졌다고 다들 불만이.... 굽는 사람이 얼마나 힘든데ㅡㅡ

 

아무래도 냉동새우다 보니 수분이 빠져서 더 그런가보다. 싱싱한 새우라면 이렇게 직화가 안되지만.... 이렇게 먹는 새우도 숯향이 베여서 맛있다.

냄비에 소금을 깔고 대하구이를 먹으면 좋을려만... 내년 봄에는 꼭 가보리라.

살아있는 새우를 올려서 구워먹고 싶지만 이날은 이걸로 만족한다.

이번에 느낀건 숯이 좋아야한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숯인데 가격이 싸서 여러봉투 집어서 계산했는데, 역시 숯이 별로다 화력도 약하지만 불조절을 하기에 너무 빨리 식어버린다.

숯은 제값주고 구입해야지, 저렴하다고 구입하면 이렇게 손이 많이 간다. 숯은 제값주고!!!!

다이소 숯은 비추천!

화로대는 다이소꺼다ㅋㅋㅋㅋㅋ 잠깐잠깐 사용하기에는 좋다.벌써 10번정도 사용했는데 그냥 방치해서 위에 판만 잘 닦아주면 여러번 사용해도 크게 지장없다.

 

주말에 시간있다면 캠핑장에서 이렇게 냉동 새우를 구워드시길 추천한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일단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이 괜찮다. 또 굽기도 편하다.

잘 구우면 잘 까져서 까기도 좋다. 껍질로 그냥 먹기에는 살짝 태워지니 가급접 삼가하시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