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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기

직접 만들어본 양념갈비소스 목살 덮밥

by workerant 2022. 2. 28.

오랫만에 직접요리를 해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덮밥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려고 준비했다.

베이스는 돼지갈비양념으로 만들어봤다. 단맛도 나고 짠맛도 나는 소스라고 해서 준비했다.

인터넷을 보니 소스만드는 방법이 너무 많고, 준비해야할 준비물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할것 같아서 가장 쉬운 방법을 찾아서 진행했다.

 

우선 목살 500g을 구입 생각보다 가격이 싸서 놀랐다. 겨우 12,000원에 구입을 했다.

거기서 서비스로 양파를 받았다. 이걸로 기본 베이스 소스 끝!ㅋㅋㅋㅋㅋ

암튼 돼지 목살을 굽고, 다른 쪽에서는 물과 양념갈비 소스를 1:1로 넣고 약불에 익힌다. 아니 끓인다.

조금 물이 끓어 오를때 양파를 넣고 살살 볶아준다. 아니 섞여준다.

 

목살이 다 익으면 아이들이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 잘라서 더 익혀준다.

소스에 설탕 2스푼을 넣고 물을 살짝 더 넣어주고 더 끓인다.

익은 목살을 소스에 넣고 다시 2분정도 끓여준다. 조리법은 정말 간단하다.

 

소스량은 조금 많은게 좋다. 조금 큰 그릇에 밥을 깔고 그 위에 목살과 소스를 부어서 먹을거라서 소스가 밥에 잘~~ 스며들게 해줘야 하기에 적당량으로 잘 만들어야 한다.

 

사진으로 봐도 간단해보이지 않나? 아주 간단하고 쉽고~ 시간이 짧다.

 

 

사진을 보니 맛이 조금 없어보이는데... 아이들은 정말 맛있게 먹어줬다.

간이 조금 심심해서 어른인 부부는 와사비를 살짝 그릇에 걸쳐둬서 비벼먹으면 더 맛이다.

아이들은 단맛이 나니깐 신나서 먹었는데, 어른 입맛에는 조금 심심하거나 단맛이 강해서 매콤한게 필요하다.

고추가 있었다면 잘 잘라서 넣어주면 더 맛이 있을듯.....

목살고기가 좋다보니 간을 강하게 하지 않아도 비린맛이나 저렴한 맛이 안난다.

역시 고기음식의 맛은 고기의 질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정리하자면

목살덮밥 만드는 순서는 너무 간단해서 정리가 필요없고 그냥 물과 소스를 1:1로

고기 잘 굽고, 잘 짤라서 밥위에 소스랑 깔면 끝!!!

 

아이들이 좋아하는걸보니 자주 자주 해줘야할것 같다. 백종원비법이 몇개 있던데 나중에 도전해봐야겠다.

간단한것도 있고, 재료가 필요없는 소스비법도 많은데, 아이들에게 자주자주해줘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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