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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구읍뱃터 영정도에서 월미도 배타고 갈매기 밥주고 월미테마파크까지

by workerant 2022. 2. 12.

 

토요일 오전 갈만한곳도 없고...코로나19로 실내는 힘들것 같아서 결정한 영종도

집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시간상 주말에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영종도.

여기서 배를 타고 인천 월미도를 갈 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있기에 갈매기 새우깡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배타는 시간도 정말 짧다. 15분정도?

차도 탈 수 있는 배가 운행중이라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구읍뱃터 라고 검색하고 출발하면 집에서 40분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머 거기에서 스타벅스 커피도 사고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도착했다.

차도 돈을 내고 우리도 돈을 냈다. 12천원인가? 15분 배타는거치고는 가격이 좀 있다.

 

새우깡도 미리 사두고 갈매기를 주기 위해서 나무젓가락을 2~3개를 붙여서 미리 만들어논 갈매기 먹이주기도 만들었다.

아이들이 직접 새우깡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여서 1미터 이내로 막대기를 만들어서 직접 줘보고 싶어서 만들었다.

 

도착하자마자 매표하고 바로 줄을 섰는데 2번째!!!! 아주 좋다.

거기에 출발까지 15분이내!ㅋㅋㅋ

이날 미세먼지가 심했다. 그래도 토요일 오전인데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조금 일찍 서두리길 잘했다.

조금만 늦었어도 매료를 못할뻔 했다.

가실분은 오전에 조금 서둘러서 가시면 편안하게 아이들과 갈매기와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유인하는데 너무 많이 몰려와서 놀랐다. 진짜 많은 갈매기가 한번에 달라들어서.....

새우깡은 배에서도 판다. 2개에 3천원에 판매하는데..... 하나하나 줄 수 없어 던져버렸는데 엄청난 수의 갈매기가 달라들어서 먹어대는데....무섭다.

우리가 만든 새우깡 주는 나무젓가락으로도 10번정도 직접 갈매기를 줄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만족해 하더라.

꼭 미리 만들어서 가시길..... 손으로 갈매기를 직접 새우깡주는 사람은 용자다 용자!!

나무젓가락으로 느껴지는 진동이 장난 아닌데 이걸 직접 손으로 주는 사람은 대단한거다.

 

그냥 던져 주는거를 가장 추천하고.... 아니면 나무젓가락을 길게 붙여서 사용하길.

15분이란 시간이 정말 짧다. 한봉투를 주는데 3명이서 빠듯하다. 시간이

암튼 아이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다.

 

 

배를 타고 도착한곳은 #월미도테마파크 여기는 놀이동산이 2개가 있다.

우리는 월미도테마파크를 갔다. 주차가 조금 그렇지만 3천원내고 그냥 주차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데...그렇게 볼게 많지는 않다. 또 비싸다. 자유이용권은 절대 비추!

그냥 아이가 타고 싶다는거 1장 1장 예매해서 태워줬는데, 아이가 별로 타고 싶어 하지 않는다.

뽑기 같은거 총쏘는거, 머 그런걸 주로 했다.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또 재미 있어보이는건 운영을 하지 않거나 아이가 탈 수 없는 놀이기구다. 한시간정도 시간 때우기 좋다.

 

 

여기 월미도 공원은 대부분 공사중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족욕탕은 운영하지 않고, 이전에 전망 좋았던곳은 막아두고 공사를 하고 있다.

월미도는 사실 변해야할 부분이 많았다. 멋지게 볼거 많은 섬으로 만들어지길.....

낚시를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여기가 그래도 놀이동산도 있고 사람들이 많은 공원인데 이 무슨 말도 안되는.....민폐족이란 말이가!!!!ㅋㅋ

어이가 없다 어이가.....

방파제에서 하는 수준이 아니라 공원 위에서도 낚시대를 던지고 있다.

지나가다 낚시대에 피해라도 당하면 어찌하려고 저러는지.....

요즘은 놀이터에서 공놀이도 못하는데, 다 큰 어른들이 저러고 있다. 단속이 필요한 부분이다.

 

영종도에서 배를 타고 월미도에 와서 갈매기 밥도 주고....

월미도에서 놀이동산도 즐기고 딱 좋은 코스다.

이후에 차이나타운을 가서 점심을 먹고 월미도 어시장에서 회를 사는 코스로 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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