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브레이크 등 전구교체 및 전체 소켓 자가 수리 후기 하이브리드

 

이런이런 경고등이 또 들어왔다.

한달정도 경고등이 들어왔다가 알아서 잘 꺼지다가 하더라. 아 경고등은 브레이크 등 점검이라는 문구로 뜬다. 

조수석 뒷쪽 브레이크 등 점검이다. 

이게 계속 점검이 뜨면 빨리 교체하겠는데 자꾸 들어왔다가 잘 달리다가 안들어왔다가 오르막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을때 띵! 소리가 나면서 점검등이 들어온다. 

그래서 점검등이 안들어올때 내려서 확인해보니 오른쪽 뒷편에 서서 오른쪽 이부분이 불이 들어오긴 하는데 약하고

왼쪽 부분은 불이 제대로 들어오고 있다. 

즉, 브레이크점검 안내가 안들어와도 이미 밝기에는 문제가 있었던거였다. 

밝은 대낮에는 거의 보이지 않을정도의 밝기다. 

그래서 교체하기로 결정!

 

정확한 문구는 "제동등을 점검하십시오" 이렇게 뜬다. 

이렇게 정확하게 뜰때는 충격을 받을때 그때 뜬다고 한다. 

근데 이거 5천만원을 넘게 주고 산 싼타페하이브리드 차량인데 이게 전구였다니 충격이다. 

이런 가격에 차를 구입했는데 이게 전구라니 LED로 당연히 된줄 알았는데

처음 알았다.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문제를 확인했다.

1. 제동등 점검인데 경고가 들어오고, 안들어오고 한다.

2. 제동등이 되긴 하는데 불빛이 약하다. 

3. 전구는 멀쩡하다

이 조건이라면 소켓까지 다 교체해야한다고 한다. 

전구가 불량이거나 수명이 다한거면 계속 점검이 들어와야하는데 그렇치 못한 상황이면 소켓불량이라는거다.

그래서 제대로 확인하고 7천원에 소켓과 전구까지 다 샀다.

저렴하다. 부품번호는 싼타페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92491 S1500 이게 부품번호다.

 

 

교체방법은 너무나 간단하다. 

머 트렁크 열고 고장난 부분 캡 벗겨주고

볼트 두개 풀어주고 흔들어서 후미등 케이스 벗기면 사진처럼 이런 모습이 나온다. 

여기에 보면 소켓 연결된 커넥터가 있는데 그냥 눌러서 빼주면 완전 분리된다. 

여기서 조심해야할 부분은 한번에 당겨버리면 소켓이 분리되기전 본체에 딸려있는 선이 손상당하니 조심히 당겨줘야한다.

그부분만 신경쓰면 될것 같다. 

 

 

기존 전구인데 살아있다.

소켓불량이 맞았나보다. 브레이크전구는 살아있는것 같다. 혹시 몰라서 새로 구입했다.

몇년을 사용했으니 교체해주는게 두번 수리안하고 좋을것 같아서 새로 구입한 제품으로 교체했다. 

전구에 지문이 묻으면 안좋다고 한다. 그래서 장갑끼고 작업하는걸 추천한다. 

나도 전구를 손으로 만지고 바로 극세사타올로 닦아줬다. 

 

일단 소켓을 기존껄 제거하고 그 자리에 그대로 새로 구입한 소켓을 전구를 끼워서 넣어주면 된다.

방향이 보면 락이 표시되어 있으니 그 반대로 끼워넣어주면 끝

힘을 많이 줄 필요가 없다. 아주 간단한 작업이고 선은 사진처럼 잘 끼워서 정리해주면 된다. 

같은 부품이라서 더 손볼 필요도 없는 아주 쉬운 작업이다. 

 

 

이게 몇년 잘 사용한 부품인데

전구가 수명이 다하는건 이해하는데 소켓이 불량인건 검색해도 많이 나오는걸 보면 이거 결함이라고 본다.

참고로 교체하고 한달후에 다시 점검등이 들어왔다. 

근데 다시 안들어오길 반복하다가 지금은 안들어온다. 그래서 그냥 타고 다닌다.

결함이 확실해보인다. 

 

불안불안하긴한데 머 어쩌겠냐. 현대자동차는 이렇게 타는거라는데

암튼 셀프교체가 가능하니 공임비용이나 수리비용을 아껴보시길.

검색해보면 나와같은 결함, 고장이 많다는걸 바로 알수 있다. 부품만 구입해서 주차장에서 10분안에 바로 수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