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과학 장난감 비비탄 권총 글록 구입 g23

 

둘째아들이 요즘 로블록스던가? 거기 총쏘는 게임에 푹 빠졌다.

맨날 그 게임만 하는데 그게임이 아마 저작권문제로 총 이름을 정식으로 못 부르는것 같다. 

비슷하게 만들고 ak47 머 또 아무튼 그런식으로 이름을 지어서 살짝 살짝 바꿔서 게임에 등장시킨다. 

다 아는데 살짝 비틀어서 이름을 짓기 때문에 나도 헷가릴정도다.

총의 스펙도 비슷한데 말이야.

암튼 게임 이름도 잘 모르지만 그 게임에 빠져서 총을 사달라고 한다. 

위험해서...비비탄총이지만 비비탄을 빼고 가지고 놀기로 약속받고 구입.

동네 문방구에서 좀 비싸더라도 바로 사고 싶다는 아이 마음을 생각해서 샀다. 

 

 

글록이라고 군대 갔다온 사람은 아는 그 총맞다. 

오래된 제식권총으로 조금 작은 사이즈로 장교들이 주로 사용하는 총이다. 

경찰의 그 총과 다르다. 실제로 진짜 오래된 총으로 실물을 보면 제대로된 총을 볼 수 없다. 

오래되서 그 느낌이 있다. 내가 본 글록은 다 그랬다. 

거의 10미터 이내에 있는 그런 목표물도 겨우 맞추는 그런 총이다. 

멀리 있는건 맞추기도 힘들고 머...암튼 권총이 다 그런총이라서 

내가 알기엔 오스트리아 총으로 알고 있다.

실제 우리 나라 군대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잘못된 정보면 수정!

 

 

머 대충 이렇게 생겼다.

그냥 장난감인데 아이가 좋아한다. 

문제는 2일가지고 놀더니 버려뒀다. 재미가 없다나 머라나....

돈만 날렸다. 이제 다시는 총 안사준다. 첫째때도 5자루 이상 사준걸로 기억하는데 역시나...

관리도 안되고 버려져 있는데 이것도 안가지고 논다. 

하긴...무슨 재미가 있을까 또, 주변 놀거리도 많은데 장난감 하나에 애착을 갖는 시대가 아니라서 이해는 되지만

정말 돈 아깝다. 버려져 있다. 

시간봐서 당근으로 팔아버릴까 고민중이다. 당근거래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