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차를 잠깐 타고 갔다오니더니 주차장 벽에 이렇게 차를 망가트려 놨다.
주차장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사고인데, 혼자 사고내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싶다.
조수석 뒷문쪽이다. 차량은 싼타페TM 차량으로 만 2년도 안된 새차다.
새차를 이렇게 해놓다니 정말 할말이 없다.
이게 몇번째인지 모르겠는데..... 이번엔 셀프덴트에 도전해보려고한다.
아 전체를 다 하고자 하는건 아니고 일부분 컴파운드로 가능한곳만 하고 전문 덴트집에 가야지...하는 마음이다.
일단 플라스틱부분과 도장면 모두 손상을 당했다.
전체적으로 이렇게 심하게 차량이 망가졌다. 할말이 없다 정말
사고난 곳은 뒷문 뒷부분인데 후진사고라서 소리가 났다면 멈춰야지 그걸 50cm이상 더 가서 이렇게 차를 만들었다.
화를 냈지만, 더 화를 내봤자 머하나 싶다.
이미 일어난 사고고.... 앞으로 이 경험으로 더 사고가 안나길 바란다.
혼자 사고난걸 위안삼고 덴트작업을 도전해본다.
플라스틱부분이 좀 힘들어보인다. 이건 어떻게 해야하나?
사포로 살살 문질러봐야하나 싶은데 잘 모르겠다. 다들 도장면의 녹이 발생하기전에 처리하라고 해서 일단 이 부분도 컴파운드로 문질러보고 안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 계획이다.
일단 도장면의 컴파운드 작업으로 잔손상 잔기스를 최소화할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이 셀프덴트작업을 위해 구입한 불스원 3스텝 컴파운드 킷 3종세트다.
가격은 머 5천원이면 구입가능하고, 굵은흠집부터 광택복원 3단계 세트다.
크기는 작지만 머 이정도 작업을 2번정도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 들어 있다.
실제로 반도 사용안하고 바로 작업이 끝났다. 다이소 불스원도 있는데 그건 용량이 너무 많아서 언제 다 사용할지도 모르겠고, 또 이거 다시 사용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싶어 미니 사이즈로 구입했다.
각 용량은 25ml로 차량에 넣고 다니도 좋은 사이즈다.
첫작업은 굵은흠집제거제로 시작했다.
이게 1단계다. 이걸로 작업을 시작하고 단계별로 올라가야한다고 한다.
굵은 흠집제거제를 사용할땐 광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길.
나같은 케이스가 아니고 살짝 잔기스가 난거라면 2단계나, 광택제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다.
괜히 굵은걸로 밀어버려서 전체적으로 광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을것 같다.
우선, 굵은흠집제거제로 작업을 시작해본다.
일단 이렇게 생각보다 얇은 상처, 뒷부분 잔기스를 아니다 이건 파인곳이다.
여기다가 살짝 발려주고 사정없이 스폰지로 문질러줬다.
문질러줄때 놀랐는데, 벗겨진 페인트가 벗겨지는데 더 많이 파인것처럼 보인다ㅜㅜ
사실 가만히 뒀으면 더 벗겨질 상처라서 머.....
암튼 과감하게 빡빡 밀어줬다. 굵은 컴파운드라고 하지만 크게 느낌은 없다. 알갱이가 느껴지거나 머 그런건 없는데...
광을 잃어버린다고 하니 꼭 참고해서 사용하시길.
일단 굵은컴파운드로 작업을 마무리했다. 어떤가....
확실히 하기전보다 차량손상이 더 눈이 잘보인다. 살짝 붙어있던 긁힌 페인트가 다 떨어져나가면서 상처가 더 잘보인다.
사고 시작점은 거의 페인트가 떨어져나간 모습이다.ㅜㅜ
플라스틱 부분은 컴파운드로 작업하면 안된다.
색이 변한 느낌이 든다. 아쉽다. 미리 검색해볼껄......
새차가 점점 엉망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흰색으로 컴파운드가 붙어서 모양이 더 이상해졌다.
어쩔 수 없지만 머...컴파운드 셀프덴트는 거의 실패라고 보면되겠다.
어느정도 깊게 파인 상처는 그냥 전문 덴트집에서 하는게 좋을것 같다.
그냥 푼돈이지만 낭비다. 가벼운 상처는 지워졌다.
근데 그건 광택제로도 가능할 정도의 상처는 그냥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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