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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천안 소노벨 이전 대명콘도 워터파크 아이와 오션어드벤처

by workerant 2023. 8. 13.

충남 천안에 있는 워터파크에 다녀왔다. 

소노벨 리조트에 있는 오션어드벤처 워터파크에서 하루 제대로 놀았다. 진짜 더운날씨였다. 

35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 이런 그늘도 부족한 곳에서 8시간을 놀았다ㅋㅋㅋ 아이들 체력 대단하다 대단해

어른들은 다 지쳐서 얼굴이 어두운데 아이들은 아쉽다면서 더 놀고 싶어 하더라.

 

가격은 만만치 않다. 여기 상당히 가격이 비싸다.

다들 할인권으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오는데, 우리도 저렴하게 구입해서 왔다. 

다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찾아서 오시면 편할것 같다. 

어른 기준 하루 7만원이다. 소노벨 워터파크 입장료를 상당히 비싼편

 

실내, 실외 모두 즐길 수 있는 소노벨 워터파크다. 단, 실내에는 아무래도 오늘 날씨가 상당히 무덥기 때문에 사람이 엄청 많다. 실내에는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결국 실외 워터파크장에서 놀았다. 

진짜 덥다 그늘도 없다. 물도 온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계곡처럼 시원함을 느낄 수는 없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결국 아이들을 위해서 왔기에ㅋㅋㅋ

암튼 여기 워터파크는 실내보다 실외 놀거리가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몇가지 풀이 있다. 

 

실내에서 팔 수 있는 몇가지 슬라이드가 있다. 

맨몸으로 타는거 튜브를 이용해서 타는거 3가지 정도였던것 같은데,

대기 인원이 역시나 많다. 그래서 맨몸으로 타는거 1번 탔다.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놀랐다ㅋㅋㅋㅋ

살짝 밀폐, 폐쇄공포증이 있다면 좋아하지 않을 그런 놀이 기구다.

나는 그런게 별로 없는데도 살짝 답답함을 느꼈다. 

어릴땐 이런거 없었는데 나이가 들었나보다.....서럽다.

 

파도풀이다. 파도풀은 역시 홍천에 있는 그곳이 좋다. 여기 파도풀도 나름 좋은 파도풀이지만,

파도의 강도는 살짝 약하다 잔잔한 바다의 파도풀정도다.

사람들이 여기 파도풀에 비교적 적다. 아마 나랑 비슷한 느낌을 갖고 있나보다. 여기 말고 한바퀴도는 파도풀은 사람이 정말 많다. 

거기는 은근 그늘도 있고 터널도 있고 한바퀴 돌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여기 파도풀은 그늘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벽면에 기대서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어른들이 좀 짠해보이는 그런 워터파크다ㅋㅋㅋ

그늘을 찾아서 있는다는게 벽에 붙어서 있는거라니!

 

소노벨 강원도가 아닌 천안에 있는 소노벨천안이다. 

천안 톨게이트에서 멀지 않아서 좋다.

 

저 뒤에 오늘 묵을 숙소가 보인다. 

아무래도 여기 근처에 아무것도 없다보니 숙소는 여기로 잡아서 하루 묵었다. 우리가 이스트동이였나?

신축이라서 비교적 깔끔하고 시설이 괜찮았다. 

웨스트가 구축일꺼다. 거기는 시설이 아무래도 조금 오래되었다고 한다. 

예약할꺼면 신축으로 예약하길!

 

유아존도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물놀이 장소다. 

줄을 안서도 되고 빠르게 여러가지 슬라이드를 짧지만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닥에 얇은 물이지만 수영을 하면서 지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 간 여름 물놀이장이다. 어른들은 재미가 없을것 같다. 

데이트하는 연인들은 여기 말고 더 멀리 가길 권한다. 조금 더 프라이빗한 장소가 좋을것 같다. 

여기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단위다.

상황이 우리랑 비슷한 연령대를 가진 아이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분위기도 상당히 가족적인 분위기다. 

 

연인 또는 나이가 있는 부부는 비추천하지만, 우리같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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