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망원한강공원 근처 중화요리 강동원 식후

 

망원한강공원 입구에 위치한 중국집 강동원이다. 영화배우 강동원이 아닌 중국요리 강동원이다.

이름이 왠지 외우기 쉬운 이름이다. 누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주차장이 없다. 근처에 한강공원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하고 먹기에는 거리가 있으니 참고!

휴일이라서 근처 교통방해가 되지 않는곳에 불법 주차를 하고 식사를 했다.주차장이 없으니 꼭 참고해서 가시길

아 여기 월요일 휴무다.

14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으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또 참고

 

암튼 자전거타고 다니는분들이 쉽게 접근하는 그런 위치에 있다. 바로 #망원한강공원 입구가 보이기에 찾기도 쉽다.

 

 

메뉴는 간단하다.

식사는 간짜장이 없고 짜장면만 있다. 원래 간짜장만 먹는데 오늘은 짜장면으로 그냥 시켰다.

짬뽕도 2종류다. 고기짬뽕은 좀 그래서 그냥 오리지널 짬뽕만 시켰다.

아이들이 있어서 달콤탕수육도 요리에서 시키고 메뉴 끝 아이들이 있어서 짜짱면은 곱배기로 시켰다.

 

 

기본 반찬은 다른 중국집과 똑같다. 단무지,양파 끝

물은 중국집에서 쉽게 마실수 있는 중국차 맛의 물이다.

중국집 크기가 좀 작은데, 2층에 단체석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1층에서 식사를 해서 2층은 구경못했다.

테이블이 6개정도?

 

 

희안한 커튼이 있는데 알고보니 테이블 가격이 너무 가까이 있다보니 이렇게 커튼을 쳐서 불편함을 없애주려는 것 같다.

옆 테이블에 손님이 오니 바로 커튼을 쳐주셨다.

이렇게 쳐주니 편하게 우리도 식사할 수 있었는데 신의 한수다.

 

테이블과 테이블 간격이 좁기는 좁다.

 

 

9천원 짬뽕이다. 양이 정말 많다. 양으로 놀랐는데 국물도 불맛이 난다.

최근에 먹어본 동네 중국집 짬뽕중에서는 최고다. 가격대비 양과 맛도 아주 좋다.

물론 다리향 짬뽕은 못이긴다. 맛으로는 다리향 짬뽕이 최고고, 그 다음정도?

동네에 중국요리집보다는 맛이 좋다.

 

 

짜장면은 곱배기로 시켰다. 아이들이 짜장면을 좋아해서 곱배기로 시켰는데 양이 정말 많다.기본 짜장면도 양이 상당히 많았을것 같다.

양이 정말 많다.

짬뽕보다는 짜장면 맛이 더 좋다.

근데 짜장면을 먹고 짬뽕을 섞어 먹었는데 짬뽕맛이 좀 덜해진다.

아마 짜장면의 설탕이 강하게 들어가서 짬뽕의 단맛이 덜해져서 매운맛만 나고 약간 냉한 맛이 나는것 같다.

일인 일식을 한다면 짬뽕도 괜찮고, 짜장면도 괜찮은 맛일것 같은데, 내가 두 요리를 먹고 달콤탕수육까지 다양하게 먹다보니 맛이 각자의 고유함을 잃어버린 느낌? 암튼 그런것 같다.

 

 

인기가 제일 많았던 달콤탕수육이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부먹으로 나오는 탕수육인데 상당히 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찹살탕수육 느낌으로 단맛을 극대화 했다.

정말 달다ㅋㅋㅋ 아이 둘이 제일 잘먹은 요리다. 이렇게 다 먹었다.

끈쩍끈쩍함을 갖춘 바삭함에 단맛의 최대화

3가지 요리만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중국요리집이다.

아이들과 자전거 라이딩하고 들려서 먹을만한 집으로 추천한다.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자전거타고 올 생각이다. 차를 가져오다보니 주차단속 때문에 조마조마했었는데.....

휴일이라서 설마 단속되었을까?

추천하는 중국요리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