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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기

응암오거리 수제 만두집 새절역 왕만두

by workerant 2021. 11. 28.

 

추운날씨에 친구들과 한잔했다.

증산역과 새절역 사이에 응암오거리 먹자골목에서 술을 한잔하고 집에 있는 아이들이 만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살짝 돌아서 간 만두집이다.

이날 기온이 영상2도라서 날씨도 춥고.... 김이 모락모락나는정도가 아니라 온도차로 이렇게 스모그현상처럼 보이는 만두집이 있어서 방문!

내돈내산 수제만두집 후기다.

전화번호는 가렸는데 검색해서 확인해보길......

 

 

왕만두를 사려고 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한다.그래서 그냥 만두를 구입 고기만두다

다시 찌는데 이렇게 김이 모락모락난다. 옛날생각도 나고 따뜻함이 느껴진다. 옆에 화장실을 다녀오니 이미 포장해뒀다.

집까지 걸어서 10분......혹시 만두가 식지 않을까 생각에 조금 빨리 걷는데도 10분걸리더라....다행히 만두는 식지 않았다.

 

맛이 괜찮다. 근데 친절함은 없다. 무뚝뚝하다해야하나? 암튼 친절함은 없지만 맛은 괜찮다.

만두외에 단무지나 머 그런건 전혀 없는데 만두가 이런방식으로 쪄 먹는다고 해야하나? 그런 만두라서 그런지 쫄깃하고 맛이 좋다.

우리동네도 이런 만두집이 있었는데 맛이 이정도로 쫄깃하거나 감칠맛이 나지 않았는데.....보통 이런맛인데 우리동네 만두집이 맛이 없어나보다

요즘 보니 없어지고 카페가 생겼다. 

아이들이 만두를 좋아해서 자주 사먹었었는데, 이제 조금 더 걸어가야 만두집을 이용해야한다.

녹차만두집에 있는데 다음에 한번 방문할 예정이다. 

 

찬바람이 부는 이런 계절에 딱인 그런 만두집이다. 위치는 응암오거리에서 대림시장방면으로 햄버거집 옆에 붙어 있다.

이런만두집이 많이 있다보니 아무곳이나 가서 구입하시길....

 

벌써 찬바람을 넘어 칼바람이 부는 겨울이 오고...시간이 정말 빠르다. 코로나도 얼릉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루? 머 신종 코로나가 또 나왔다고 하는데..... 다들 코로나로부터 빨리 해방되길!!!

 

 

이 사진은 마치 산에 안개가 낀듯한 사진이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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