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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기

디저트와인 스파클링 미데스5.5 스페인와인 후기

by workerant 2021. 12. 27.

와인을 주로 마시지 않고, 집에서는 가볍게 맥주를 마시는편이다. 그것도 편의점 4개에 만원 수입맥주를 주로 즐긴다.

 

선물받은 미데스 5.5 스파클링와인을 개봉했다. 연말이다보니 맥주보다는 고기에 와인을 마셔보기로 해서 개봉했다.

미데스 5.5는 스페인 와인이라고한다. 와인에 지식이 별로 없는 나로써는 생소한 와인이다.

스파클링 워터도 잘 안마시기에 큰 기대가 없다...싱거울껄 미리 알고 있었다.

 

주류를 인터넷으로 구입이 안되는 관계로 가격을 알아보는데 오래걸렸다. 선물을 검색해보면 안되지만, 그래도 가격을 알면 맛을 더할 수 있을까봐 검색해봤는데 알아본 바로는 35,000원정도 판매되나보다. 와인 가격치고는 저렴한 편은 아닌것 같다.

 

#미데스5.5 와인은 디저트와인으로 꽤 이름이 있나보다. #디저트와인 으로 같이 검색된다.

 

우리도 연말이라서 케익을 구입해서 작은 홈파티를 하고 있기에 딱 맞는 디저트와인으로 어쩌다보니 준비가 되어버렸다.

 

잔도 잘 안쓰는 크리스탈 잔으로 준비했다ㅋㅋㅋㅋ 가끔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좀 무겁고 불편해서 안쓰는데, 와인잔으로는 괜찮은 잔이 되네?ㅋㅋㅋ

 

미데스 5.5 와인은 도수가 5~6도다. 그래서 5.5인가???? 암튼 도수는 맥주정도 도수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디저트와인으로 보인다.

머스캣이라는 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라고 하는데 약간 심심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용량은 750ml로 적당한 양인데...맛이 정말 심심하다. 스파클링와인이 대부분 그렇지만 약간 덜 익은 포도로 만든 그 맛?

암튼 단맛 케이크를 먹을땐 입을 조금 말끔하게 해주는 그런 심심한 맛이다.

 

와이프랑 둘이서 케이크랑 가볍게 마셨는데 결론은..... 3분에 2를 남기고 버렸다.

역시 안맞는다. 레드와인은 가볍게 즐기는 편인데 스파클링와인은 좀.... 더 노력을 해야할것 같다. 입에 잘 안맞고 우선 너무 심심한 맛으로 조금씩 음미하면서 먹기에는 나에게는 안맞는다.

 

이 와인의 인기는 상당한편인가보다. 자주 와인을 즐기는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와인이라고 한다.

 

레드와인이라면 남겨도 스테이크 숙성와인으로 사용하겠지만, 요 와인은 사용할곳이 없고, 와이프도 술을 좋아하지 않은 편이라서 과감히 버렸다. 병도 특이하지 않아서 재활용으로 바로 고~~~

 

다음엔 좀 더 좋은 레드와인으로 마셔보기로 했다. 심심한 맛보다 레드와인처럼 그런 진한맛이 우리가족에게는 더 맞나보다.

디저트와인은 좀 더 후에 도전해보기로 하고, 다음엔 레드와인으로 좋은날 함께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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