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를 2마리 키운다. 다 길에서 만난 녀석들인데 내가 키우는건 아니고 정확히 하면 와이프!
결국 2마리를 2년에 걸쳐서 5년 3년째 키우고 있다. 이름은 머 대충 애들이 지어줬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또 와이프가 구조해왔다. 나무 가지치기하는데 거기 아이들 둥지가 있었는지 거기서 구조했다고 한다.
구조한 고양이 중에서 제일 어린 상태로 구조되었다.
젖을 먹어야해서 우유를 먹이고...너무 어린아이다.
2~3주 정도 지난 상태인데도 너무 어리다.
처음에는 사진도 안찍었다. 내가 너무 반대를 했기에 곧 내보낼계획으로 잠시 맡아둔 그런 상태라고 보고 싶다.
고양이 2마리도 벅찬데 여기에 한마리 더 추가하면 이건 삶이 삶이 아니다.
모든 벽을 끍어 놓고.... 냄새도 심하고 털도 심하게 빠져서 힘들다.
아주 잘 키워놨다. 3주정도?
분양을 원하시면 말씀만 하셔라 서울이다.
충분히 길고양이 2마리를 거뒀기에 나를 욕할 수 없을꺼다.
아무리 불쌍하다고 해도 더이상 받아들이기 어려운게 우리집안 형편이다.
고양이 3마리와 아이둘을 키우기에는 협소하다.
조금 더 키우면 아직 날씨가 좋기에 원래 있던 장소에 갔다 놀까도 생각하고 있다.
캣맘이 보면 날 욕하겠지만....
충분한 노력은 해줬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고 앞서 말했듯이 이미 길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기에...더는 무리다.
728x90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캠핑 조명 T5 조명 사용후기 타프 타프쉘 유선 전구 (0) | 2022.07.16 |
---|---|
루프백 방수천 사용 테르보 3d 600L (0) | 2022.07.15 |
조던 자이언1 PE 배드민턴 신발로 농구화 사용 (0) | 2022.07.12 |
이디야커피점에서 구입한 루메나 팬스탠드 3x (0) | 2022.07.11 |
던바 몬스터스피어8 배드민턴 라켓 (0) | 2022.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