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바 몬스터스피어8 배드민턴 라켓

코로나가 어느정도 해소되어 체육관을 오픈했다. 다시 배드민턴을 성실히 한번 쳐볼 생각이다. 

오랫만에 배드민턴 라켓을 구입했다.

내돈으로 사고 내가 주관적으로 평하는 글이기에 참고만 하시길....

 

던바라는 브랜드인데 배드민턴협동조합 이라는 곳에서 제작하는 라켓이다.

몬스터스피어8 신상라켓이다. 여기 던바 브랜드에서도 신상으로 제작한 라켓이다.

기존에 여기 던바 라켓 몬스터스피어7 과 몬스터액스8 을 사용해본적이 있다.

 

몬스터액스는 살짝 소드12 느낌이 나는 공격형 라켓으로 기억나고, 몬스터스피어7은 수비형 라켓으로 기억난다.

기본적으로 라켓이 모두 탄력이 좋은 약간 올라운드형 라켓으로 기억난다.

암튼, 이번 #몬스터스피어8 은 흰색으로 도색된 배드민턴 라켓이다.

 

 

가볍다. 주로 사용하는 라켓보다는 가벼운 느낌이다. 빅터 브레이브소드12 라켓보다 조금 가벼운 느낌이 난다.

컨트롤이 쉬울것 같은 느낌이 드는 가벼움이다. 가벼운 라켓이 이미 여러자루가 있어서 살짝 걱정되지만 일단 시타를 해봐야 아는 부분이지만 첫 느낌은 라켓이 아주 가볍다.

 

 

라켓 라운드가 두껍다. 두꺼우면 소리가 크게 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암튼 라운드가 두껍다.

전체적으로 가볍기 때문에 올라운드형으로 생각된다.

 

 

디자인은 머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파란색 라켓이다. 흰색 라켓이다 머 그런 정도만 구분하기 때문에 디자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한다.

체육관에서 직접 몬스터스피어8을 들고 가서 시타했다.

 

아주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본 배드민턴 라켓은 올라운드형으로 생각된다.

라켓이 가볍지만 탄력이 좋아서 스매싱도 어느정도 속도가 난다.

수비시에 가볍게 공을 쳐 올리기에 아주 편하다. 기본적으로 컨트롤이 편해서 수비시에 아주 좋다.

드라이브와 전위플레이에 컨트롤이 편하고 순간속도가 아주 좋다.

 

공격력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다. 공격형 라켓에 비해서는 바닥에 꼽히는 느낌이 아주 조금 부족해보인다.

소드12와 같은 스피드와 각도를 만들어 내려면 소드12보다 스윙스피드를 올려야 그런 느낌이 났다.

 

더 많이 사용해봐야겠지만, 가격대비 만족인 라켓으로, 중급이상은 하는 라켓으로 보인다.

컨트롤이 편하고 드롭플레이 등 상대에 따라서 주로 사용할것 같다.

 

던바라켓은 이미 다 부러져서 하나도 없다. 그냥 남아 있는 기억은 몬스터스피어7도 올라운드형이 였던 기억이 있고, 몬스터액스8는 좀 더 공격형이였던 기억이 있다.

던바 라켓은 내구성이 약했던 기억이 있는데..아 물론 내가 칼싸움을 했으니 망가졌겠지만!

이번 라켓은 좀 더 오래동안 내 손에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