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백 방수천 사용 테르보 3d 600L

 

4인가족 캠핑하려면 루프백이나 루프탑을 활용하지 않으면 도저히 갈수 없다.

짐이 많아지는 계절이든 없는 계절이든 기본적인 캠핑장비가 들어가려면, suv차량이라도 루프백이상 짐칸이 별도로 더 필요하다.

나는 그래서 테르보 600L 제품을 구입했다.

이전에 포스팅했는데 우중캠핑이 잡혀서 어쩔 수 없이 방수천을 사용했다.

불편하다 방수천을 씨우고 사용하면....

일단 몇번 해보면 쉬운데 열고 닫기도 힘들고, 체인걸기도 힘들다.

 

 

일단 집에서 방수천을 씨우고 차량위에 매트깔고 올린다.

양쪽을 다 닫지 말고 짐을 넣어주고 줄을 넣고 고정한다. 이후에 방수천 지퍼를 잠궈주면 끝!

근데 문제는 이게 조금 번거로운 작업이다.

테르보 3d 루프백은 기본생활방수가 된다고 하는데 이동중에 비가 오거나 이렇게 캠핑중에 비가오면 그래도 방수천을 씨워두는게 좋다고 생각된다.

 

 

생각보다 많은 비가 내렸는데 이렇게 방수가 아주 잘된다.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보람은 있다. 방수천을 상시 사용하려고 한다.

그냥 이슬도 있고, 산속에 캠핑장이 있다보니 일기예보와 달리 비가 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냥 마음놓고 비를 맞을 수 있어서 편하다.

 

몇번 해보면 쉽다. 줄이 꼬이지 않도록 처음에 방수천 안으로 넣는 순서만 잘 지키면 된다.

 

여러가지 루프백이 있지만, 용량을 큰걸 구입하길....

처음에는 너무 큰가? 싶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좀 더 커도 되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