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캠핑을 갔다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들려본 파주 광탄시장이다. 정확한 명칭은 파주경매시장이라고 한다.
근데 마침 이날 5일장도 있다고 해서 같이 봤다. 파주5일장은 5일, 10일 열린다고 한다.
우연찮게 이날이 15일이였다. 원래 이런 운이 없는편인데 잘 걸린날이라고 해야하나?
주차는 공영주차장이 2곳있다.
지도에 보면 공영주차장이 하나 더 표기되어 있는데 여기 주차장이 크고 지도에 체크된 주차장은 비교적 작다. 주차다 거의 다 차있는데 지도에 공영주차장으로 가면 보다 수월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광탄오일장은 생각보다 작다. 아니 적다. 점포수가
특별한건 없고 그냥 시장이다. 괜히 구경했나 싶을정도로 그냥 시장이다ㅋㅋㅋㅋ
시골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는데, 내가 별로 좋아하는 그런 감성은 아니다. 그냥 시장이다.
와이프는 여기서 파를 한단 구입했다. 저렴하다고 하네?
암튼 시장가격을 잘 몰라서 싸건지 비싼건지 모르지만 생물은 저렴하다고 한다.
마트만 다니는 와이프가 싸다고 하니 싼건가보다. 쥐포나 머 이런건 다른시장과 동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길을 걷다보니 여기 시장이 생각난다. 7년전에 와봤던 그 시장이다!!!!
벽초지수목원 갔다가 들려본 그 시장이다. 여기가ㅋㅋㅋㅋ 몇년만에 다시 온거다.
사진에 보이는게 갑오징어라고 한다. 생물이라서 못 알아봤는데 갑오징어를 생물로 보니 정말 샛다르다.
아이들보다 내가 더 신기하게 한참을 봤다. 대부분 다 팔리고 남은 생선이 거의 없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오후시간대라서 그런지 장사가 제법 일찍 시작하나보다.
시장에 왔으니 이렇게 어묵이나 소떡소떡 하나씩은 물어줘야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개 사먹을 가격에 2개를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아이들이랑 하나씩 사서 먹으면서 돌아다녔다.
코로나가 어느정도 진정되니 이런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물론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실외에서 어느정도 벗고 활동할 수 있어 이런 재미를 느낀다.
혹시
파주 광탄면에 온다면 여기 광탄경매시장을 들러 가볍게 산책하면서 시장구경을 해보길...
여기에 볼거리가 벽초지수목원뿐이 없어서 아쉬운데 시장구경이라도 살살하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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