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리는 요즘 캠핑을 가면 제일 불편한 부분이 텐트나 타프에 들어 있는 기본 팩이다.
기본팩은 끝이 뭉퉁하고 길이가 대부분 짧아서 요즘 같은 날씨 좋을땐 박히질 않는다. 더구나 파쇄석 바닥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들어가도 쉽게 빠져버리니 고정이 어렵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서 구입한 팩은 #단조팩 이다. 길이는 30cm로 40cm는 너무 길어서 30cm로 결정했다.
대부분 나같은 간단한 캠핑하시는 캠핑족은 30cm로 충분하다는 카페의 의견이다.ㅋㅋㅋ 나도 조언을 구하고 구입하고 있어서 말 잘듣고 있다.
카마프 단조팩인데, 여기 제품을 추천받은건 아니고 그냥 네이버쇼핑에서 검색해서 가격이 저렴하면서 평이 좋은 제품을 구입했다.
단조팩 판매업체는 많으니 잘 확인하고 구입하시길....
더 인기 많은 상품은 30cm가 품절인 상태가 많다. 제일 많이 사용하는 길이가 맞긴 맞나보다.
포장은 아무래도 단단한 제품이라서 그런지 대충 왔다.
뽕뽕이 얇게 싸서 비닐포장으로 왔다. 다소 황당하지만, 더 포장한다고 머 달라지겠나? 망가지면 단조팩이 잘못 만들어진거지.
암튼 무겁다. 스티커와 사은품을 줬는데, 카마프란 브랜드를 잘 몰라서 어딜 붙일지 생각은 전혀 안하고,
사은품은 나중에 열쇠고리 걸때 써야할것 같다.
기존에 사용하는 타프나 텐트의 기본팩보다 날카롭고 길이가 길다.
바닥에 잘 들어갈 것 같다. 파쇄석에서 고생한걸 생각하면....진작에 구입할껄 그랬다.
캠핑시작하시는 분들은 단조팩부터 무조건 구입하길...진짜 안박힌다.
박혀도 맥없이 빠진다. 길이도 길이지만, 끝이 뭉퉁해서 잘 안들어간다.
끝이 견고하고 잘 만들어진 제품같다. 휘어짐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실제 캠핑장에서 써봐야 알것 같고, 현재로는 상당히 무겁고 튼튼하다.
단조팩 가방을 따라 샀는데, 무조건 사라!!
이거 어디다 넣을 수도 없고 다른거랑 넣었다가 다 망가질 정도로 무겁고 날카롭다.
고리가 있어서 잘 걸리고, 구멍을 통해서 고리를 연결하면 묶어서 보관도 가능하다고 한다.
근데 그냥 풀어놓고 가방에서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면 될것 같다. 난 12개만 샀다.
텐트 4개, 타프 8개
텐트는 팩이 더 필요하지만, 기본팩으로 나머지는 고정하면 되는거라서 제일 중요한 4곳만 단조팩으로 고정하면 나머지는 가볍게 박아주거나, 아니면 안박아도 되는 텐트다.
날씨가 안좋으면 캠핑을 안가면 되고ㅋㅋㅋㅋ 어느정도 들어가면 더 깊게는 안박을 생각으로 구입했기에 사용후에 다시 문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기겠다. 휘어짐이 없으면 좋겠는데,
연천에 한탄강캠핑장에서 휘어져서 버리고 간 기본 팩을 여러개를 봤는데 오래동안 방치된걸로 보이고, 다 휘어져 있더라.
색상은 은색이 품절이라서 검정색을 구입했는데, 은색을 추천한다.
검정색은 아이들이 안보여서 다칠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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