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퍼 잔기스 굵은 컴파운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자가 복원해보기

결국 와이프가 범퍼를 살짝 긁어놨다. 완전 새차를....

출고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싼타페하이브리드 흰색차를 결국 이렇게 와이프가 범퍼를 긁어놨다. 살짝 긁었다는데 흰색차량에다가 새차라서 그런지 눈에 바로 들어온다.ㅜㅜ

어떻게 이 부분을 해먹었는지 모르겠는데 다행히 라이트는 손상없이 옆 사이드를 범퍼 긁어놨다.

자세히 보니깐 페인트가 완전 깍인부분이 있고 살짝 깍인부분이 있다.

이런 경우 내 경험으로는 붓펜으로 일단 대충 칠하고 굵은 컴파운드로 사정없이 문질러야하는데.....

붓펜을 새차 범퍼에 칠하는다는게 영 찜찜하다.

 

다이소에서 굵은컴파운드와 광택컴파운드 세트로 팔길래 우선 구입했다. 예전에 구입했던 컴파운드는 굳어서 사용할 수 없는데, 다이소에서 5천원에 구입한 세트가 오히려 한번 쓰고 버리기에는 더 좋은 것같다. 용량도 적당하고

 

문질러봤다....역시 붓펜이 필요했던 작업이였다. 그냥 깍인부분만 더 떨어져 나가서 더 상처가 이렇게 커 보인다.

앞범퍼라서 철판과 달리 페인트와 범퍼면에 살짝 깍여버린 상태라서 붓펜을 칠한다고해도 약간 튀어나올 가능성도 있다.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칠하고 굵은 컴파운드로 밀어볼까 고민중이다.

싼타페하이브리드 흰색 색상번호는 PDW라고 하는데..... 살짝 칠해서 문질러볼까 한다.

 

우선 깍인 범퍼의 컴파운드는 해결이 안된다.

인터넷으로 가격을 검색해보니 1만원정도면 붓펜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선 붓펜으로 칠하고 다녀볼까 생각중인데....

이거 가지고 범퍼 교체하기도 머하고ㅋㅋㅋ 앞으로 와이프님의 사고가 더 이어질듯 해서 구입을 해둘까 싶다.

 

살짝 잔기스는 컴파운드로 몇차례 해결해봤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쩝.......

큰사고가 안나서 다행이지만, 희안하게 이런 작은 상처가 눈에 잘띠고 탈때마다 보인다ㅋㅋㅋㅋ 머라고 하면 더 크게 화를 내니 머 할말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