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고양이 나랑 3년이상 같이 지냈고 내가 퇴근하면 새벽에도 나를 반긴다.
나와서 인사하듯 앞에 나와 있고, 내 방앞에 잘 앉아서 날 지켜보거나 방문을 지켜준다.
나도 간식으로 보답하고 있다. 아마 간식때문에 더 빨리 많이 친해진걸수도 있다.
근데 가끔 행동을 알 수 없을때가 많다. 잘 있다가 갑자기 뛰어나가거나
갑자히 하악질이라고 하나 하악~ 하고 경계를 했다가 잘 있다가 없어지고 하고 알수 없다.
온신구들이 고양이를 잘 해준다. 근데 좀 조심스러운 성격인것 같다.
의자를 바꿨는데 식탁 의자. 그거 손을 올리는데 1분걸렸다. 손이 덜덜 떨리면서 의자위에 손을 올리는데만 일분을 소비하더라.
암튼 그런 성격인데 잘 놀다가도 큰소리만 나면 도망치듯 날라간다.

자주 안아서 논다.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면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아니 좋아한다.
이날도 그냥 평범하게 안고 베란다 밖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둘째아이가 게임하다가 게임에 졌는지 큰소리를 냈는데
그때 날라가면서 나를 이렇게 상처를 내고 가버렸다.
어이가 없다. 진짜 이런상처가 더 쓰립다.
샤워를 몇일 고생하면서 했다. 쓰리고 아프기에 샤워할때마다 고통스러워 ㅜㅜ
저번에는 등으로 도망가면서 끍어버리더니 이젠 가슴쪽을 이렇게 만들었다.
자꾸 내가 구박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우리집 고양이 나랑 많이 친하다.
내가 퇴근하면 좋아서 나를 보고 오는데 눈비비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여전히 모르겠다.
역시 고양이는 어려워. 때릴수도 없고 간식으로 더 친해져야할까?
3년을 지냈는데 더 친해지기는 어려울것 같은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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