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밀키트 집에서 더 맛있게 조리해서 먹었다

밀키트를 구입했다. 보통 우리집은 밀키트를 구입하면 부대찌개를 거의 구입하는편이다. 

애들이 라면을 좋아해서 밀키트를 사도 부대찌개를 사서 라면사리를 따로 하나 사서 넣어서 먹는다. 

근데....중복과 말복을 대비해서 삼계탕밀키트를 구입해봤다. 

도전이다 한마디로 원래 이런 음식은 가서 먹어야 하는데 집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가격은 1만원이 조금 더 넘는다. 

가서 먹으면 요즘 한 이만원하지 않나? 얼마전 지호삼계탕가니깐 18천원에 판매하던데

닭은 작고 먹을껀 별로 없고...아 그래도 가서 먹는게 어쩌면 더 쌀수도 있다. 

깎두기도 주고 각종 반찬을 주기 때문에 더 편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본다. 

 

 

닭은 내 생각에 7호 닭정도로 생각된다. 보통 삼계탕은 큰 닭을 쓰면 가격이 많이 올라서ㅋㅋ

잘 모른다. 그냥 둘둘치킨 기준으로 7호닭을 사용한것 같았다. 

크기는 혼자 먹기에 적당한 크기다. 

프렌차이즈 닭보다 조금 크다고 보면 될것 같다. 브랜드마다 다르니 잘 모르겠다. 

암튼 닭은 작지 않고 적당한 크기다. 

원래 삼계탕이 별로 크지 않아서 그런지 이정도면 좋을것 같다. 

 

 

나머지 반찬은 집에 있는 반찬에다가 먹으면 되니 크게 머 신경안썼고

밀키트 삼계탕에만 집중했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삼계탕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머 그냥 그랬다. 

젓가락질을 잘 못한다. 그래서 손가락이 아파서 이런 음식을 잘 안먹는다. 특히 감자탕과 이런 음식은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가족들은 만족한다고 한다. 

그냥 머 집에서 냄비에 끓이면 되는 음식이라서 나도 머 평가하기 머하지만

굳이 나가서 주차하고 먹기보다는 이렇게 먹는것도 좋을것 같다. 

 

밥이 들어 있는데 이건 좀 별로였다. 좀 굳어 있어서 그런것도 있고

아무래도 삼계탕전문점이 더 좋을것 같았다. 

부대찌개는 밀키트 추천하겠는데 이런 전문음식 삼계탕같은건 직접 가서 드시는걸 추천하고 싶다. 

가벼운건 크게 차이 안나는데 이런 음식은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다. 

 

 

 

혼자 살거나 밀키트로 삼계탕 도전하는분들에게는 좋을것 같다. 

솔직히 삼계탕을 혼자가서 식당에서 먹기에는 좀 힘든 음식인데 아 고수분들은 가능하지만 우리같은 사람에게는 힘들다. 

가볍게 중복이나 말복에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