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전차단기 화재 위험 과열로 큰일날뻔

 

갑자기 전기가 안된다. 플러그만 안되고 불은 들어오는데

전기가 안되니깐 덜컥 겁부터 났다. 아이가 타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여기저기 전기코드 플러그만 냄새 맡고 다녔는데

혹시나 해서 예전에 두꺼비집 누전차단기 전기함을 봤다.

처음부터 안본 이유는 전기코드 그부분만 안들어오고 천장등이나 머 그런곳은 전기가 잘 들어왔다. 

그래서 좀 늦게 찾아봤다.  암튼 타는 냄새가 나서 너무 놀랐다. 

아이들을 키우는 일반 가정집이라서 아이들만 있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아이들만 있을때 이랬으면 정말 ㅜㅜ

큰일날뻔 했다. 

 

 

2017년에 설치 아니 제작된 제품이다. 

사용기한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10년이 안된 누전차단기이다. 물론 이게 고장이 아니다. 

이게 만약 고장이였다면 불이 났겠지....누전차단기 큰게 있고 그 옆에 3~4개정도 작은 누전차단기가 더 붙어 있는데

그중 하나다. 이게 아마 전기코드 플로그 관련 누전차단기인가보다. 

과열이다. 전문가가 와서 하는말이 정상작동된 누전차단기라고 한다. 

이게 만약 고장이면 불이난거란다. 무섭다. 

전기는 사실 전문가가 아니면 손을 못댄다. 나역시도 그냥 전구나 led등 정도만 교체하지 나머지 전기는 전혀 손을 못대고 있다. 

이런 누전차단기도 교체못한다. 

 

 

암튼, 이 제품덕분에 화재를 막았다. 

아무래도 여름이라서 세탁기,건조기,에어컨 2대, 전기인젝션 등 한번에 사용한적이 있는데

그때 과열된듯하다. 

앞으로 세탁기,건조기를 한번에 돌리지 말라고 하더라.

건조기 전기소비량이 많은데 그 부분이 좀 과열된듯싶다고 한다. 

애들을 키우다보니 컴퓨터부터 다양한 전기기구를 과하게 사용하는데

앞으로 좀 조심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