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동 토담 닭도리탕 맛집 먹방 후기 옛날토담집

 

대림시장에 가면 맛집이 몇군데 있는데 그중 닭도리탕맛집이라는 토담을 갔다. 

토담이라고 상당히 오래된 식당이라고 하는데 좀 리모델링한 느낌이 난다. 지하인데 예전에는 조금 작았나보다.

간판이 두개 달려 있는데 오래된 간판과 요즘 간판 두개를 달아놨다. 

아마 전통을 강조하기 위해서 달아둔것 같다. 시설은 상당히 깔끔하고 닭도리탕 파는 집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아주 심플한 인테리어다. 

위치는 대림시장 입구에서 왼쪽 골목을 좀 들어가면 있다. 

 

 

지도에는 옛날토담집이라고 하면 나온다. 

정식 상호가 옛날토담집인가보다. 암튼 토담 두 글자만 보인다. 

잘 찾아보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집이다. 

응암동 감자탕 골목으로 가서 왼쪽 골목! 

 

닭도리탕은 닭볶음탕이라고 불리고 있는 그 음식인데 예전에 닭도리탕으로 불렸는데 지금은 거의 우리세대에는 닭볶음탕으로 통하는 그 음식이다. 

 

일단, 맛은 예전 우리가 알던 그 맛은 아니다. 그냥 신세대 입맛에 맞춘 맛이라고 할까?

음.... 맛은 별로다.

너무 달고 첨가제맛이 너무 많이 나서 이게 무슨 전통 닭볶음탕 아니 닭도리탕인가 싶다. 

애들과 젊은세대는 좋아할것 같은데 

나같은 아재는 별로였다. 일단 후추와 설탕등 단맛이 너무 강해서 맛이 별로였다. 

세대가 달라져서 맛도 달라졌나보다. 

맵지는 않고 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