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니 정말 아름답다. 하지만, 실제 이날 기온이 30도가 넘는 날이라서 체험하기에는 너무 힘든 기온이였다.
햇빛은 너무 뜨거워 타들어가고, 그늘하나 없는 그런 장소라서 정말 힘들었다.
가을인데 왜이렇게 기온이 높은건지 모를 그런날이였다.
지금은 찬바람이 불어 가을같은데, 몇주전인데 너무 다른 날씨 기온이다.
사진은 지리산 해발 700미터정도에 위치한 지리산 자락이다.
지리산이 정말 크고 높고 넓은곳인데 여기는 장수와 남원사이의 지리산 중간도 못미치는 지리산 어디쯤이다.
다슬기라고 서울에서도 서오릉에 가면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그 다슬기를 아이와 함께 잡으로 갔다.
자연산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다행히 물이 많이 없어서 잡기 좋았는데 저 수풀을 보면 알겠지만 뱀 나올가봐 조금 무서운 그런 장소였다.
아 출입금지 머 그런곳은 아닌데 뱀 나올까봐 ㅋㅋㅋ
지리산도 지리산이지만 여기 수풀을 보면 다 나같은 생각을 갖을것 같다.
하늘은 가을 하늘이 맞다.
3대가 다슬기를 잡아봤다.
단 30분만에 제법 먹을만큼 잡을정도로 정말 많다. 그냥 보이는게 거의 다슬기다.
다슬기로 돈을 번다는 어떤 아줌마를 본적있는데 여기가 그런곳인가보다.
그냥 보이는게 거의 다슬기 우렁이다. 우렁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하는데 다슬기는 그냥 자주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머 효능도 많고 좋다는데 자연산 다슬기라고 하니 더 보람있는 머 그런느낌이다.
아이가 잡은 다슬기도 이렇게 많다.
물론 어른보다 못하지만, 아이도 이렇게 쉽게 잡을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지리산
서울생활하는 내 입장에서는 조금 부럽기도 하지만,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냥 체험으로 만족!
여기 사시는분들에게 그냥 드리고 와서 맛은 못봤다.
이걸 그냥 소금넣고 머 간단하게 조리해도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는 꼭 직접 먹어볼 생각이다.
너무 좋은 날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곧 겨울이 올텐데 야외활동에 제약이 생기기전에 여기저기 많이 다녀봐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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