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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가평 북한산 대성리 얼음낚시 송어 얼음낚시 축제

by workerant 2024. 2. 3.

 

가평으로 송어 얼음낚시를 다녀왔다.

역시 겨울에는 빙어 또는 송어 얼음낚시지! 하고 갔는데 역시 춥다.

방한용품을 잔뜩 준비하고, 핫팩을 붙이는 핫팩부터 다양하게 준비했지만, 추위와 싸우고 왔다고 하는게 맞을것 같다. 

정말 춥다. 얼음위에서 하는 낚시라서 바람을 막을 곳도 없다. 단단히 준비하고 가야할듯

파주 얼음낚시를 다녀오고 바로 다음주에 간거라서 어느정도 추위는 준비하고 갔지만,

파주 저수시 낚시터의 얼음낚시와 여기 가평의 북한강 넓은 골짜기의 칼 바람과는 차원이 다르다.

정말 춥다. 

 

 

송어축제 북한강 송어축제장으로 입장료가 있다. 

성인은 이만원, 아이는 만칠천원을 지불하고 입장권받고 입장하면 된다. 

여기 도착시간이 오전 8시인데, 이미 사람이 가득차 있다. 

어느정도 있냐면....잡히는 자리는 이미 끝났다고 보면 된다. 

안잡히는 자리만 자리가 있는데...어짜피 고생할꺼면 일찍 가시라~~~~

 

사람이 엄청 많다ㅋㅋㅋㅋ 이렇게 많이 모여서 송어를 잡아되니 송어가 잡히겠냐

송어낚시터는 막혀 있다. 이렇게 강 꺽이는 부분에 뚝을 막아서 송어장을 만들어서 얼음이 얼면 겨울에는 송어얼음낚시를 하나보다. 

3개정도 만들어놨는데 이날은 한곳만 운영하고 있었다. 

사람이 많지만.... 더 올 인원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한곳만 운영한다. 

무조건 일찍 가시라~

 

 

매점도 한곳있다. 아 식당도 있다. 각설이쑈를 하는 식당인데 안가봐서 가격이나 맛은 잘 모르겠다. 

너무 추워서 추위를 피하고자 애들이랑 간 매점인데 가격이 좀 비싸고

시설이 조금 낙후되어 있으니 참고!

맛은 별로 없다. 그냥 추위만 피한다는 생각으로 갔으니 만족

컵라면 작은거에 4천원이니 가격은 각오하고 가야할것 같다. 

 

 

간신히 한마리 잡았다. 아들 앞에서 체면은 살렸던 고마운 송어다.

진짜 안잡힌다 여기 다들 똑같고, 앞쪽에 계신분들은 송어 풀어주는 시간에 좀 잡는것 같다. 

여기 좀 웃긴게.... 송어를 넣어주는 입구쪽에 있는분들이 대부분 다 잡아버리기에

뒤에는 순서가 안온다. 

그래서 일찍 오셔서 고생하면서 줄을 서 있었나보다. 

무조건 일찍 가야한다. 

 

 

이렇게 풍경이 좋다. 

아이와 함께 가기에 좋은 거리다. 가깝고 한시간이면 서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장소다.

북한강은 여러 물놀이하기에 좋은 환경인데, 겨울에는 얼음낚시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으니 좋은곳을 찾아서 다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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