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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

서울 한강 선유도 공원 아이와 함께 산책

by workerant 2023. 5. 12.

걸어서 한강산책을 했다. 물론 차는 한강 주차장에 주차하고 아이와 함께 가볍게 산책을 했다. 

봄이다. 서울 한강에서 봄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람이 정말 많다. 아이가 함께 뛰어놀만한 공간이 있는 한강 잔디밭은....텐트로 꽉 차서 아이가 놀 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산책을 하기로 했다. 

 

서울은 항상 사람이 많다. 어딜 가든....

 

양화대교 인근에 주차해서 선유도에 가보기로 했다.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먼 거리지만, 충분히 걸어 갈 수 있는 거리다. 

사진이 약간 혼탁한건 봄에 찾아오는 미세먼지다. 중국이놈들......ㅜㅜ

바람방향이 따뜻해지면 어쩔 수 없기에 마스크 쓰고 산책했다. 심각하다. 미세먼지

 

진짜 오랫만에 온 선유도공원!

여기는 희안하게 사람이 별로 없다. 벚꽃이 만발할땐 사람이 많았다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인적이 별로 없다. 

걷기 딱 좋다. 전혀 없지는 않지만 아이와 편하게 걷기에 딱 좋은 장소다. 

자전거가 있다면 더 재미있게 왔다 갈것 같다. 

역시 제일 좋은 계절! 봄,가을 딱 좋다.

땀도 안나고 반팔을 입고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다.

이전에 정수장으로 활용된 장소라서 이런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다. 

먼가 박물관같은 느낌도 나고 나무와 어울러져서 좀 옛감성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도 있어서 이 건물의 이전 용도를 아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지금은 이렇게 연못으로 활용하고 있다. 

들어갈수는 없지만 이렇게 눈으로 볼 수 있다. 

물고기도 있어서 찾는 재미도 있다. 

 

밤에 와도 좋을것 같다.

더 분위기가 있을것 같은 그런 조명과 길이다. 

데이트코스로 선유도공원이 유명하다고 한다. 우린 가족이라서 낮에만ㅋㅋㅋ 

밤에는 낮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전에 정수시설에는 이렇게 연꽃이 피어난다.

뒤에 나무와 연못의 구조가 사진찍기에 너무 좋다.

여기가 서울인데 전혀 서울인걸 인지할 수 없다. 바로 뒤에는 강서구인데ㅋ

차 소리도 없고 나무가 풍성해서 전혀 서울인걸 알 수 없다. 

 

입구쪽에는 이렇게 선유도 관련 박물관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다녀오기 좋다.

이번주말 아이와 한강공원산책하고 선유도에서 한적하게 시간도 보내고! 

돈도 안들고 아주 좋다.

이놈의 미세먼지ㅜㅜ

이렇게 뿌옇다..... 숨을 쉴때마다 미세먼지로 인해서 수명이 단축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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