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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기 로드 700C

by workerant 2023. 3. 13.

아파트에 자전거 주차장이 없다. 있는데 비를 그냥 맞는 그런 노후화된 장소다.

그냥 노지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주차를 해야한다고 해서 새로 구입하기에는 조금 부담이 있었다.

구입하자마자 야외주차장에 비를 맞춰야한다는게 쫌....

저렴한거 사기에도 머하고 돈 50만원은 줘야할껀데.

우연찮게 지인이 자전거 안탄다고 주셨다. 

제품은 삼천리자전거 저스틴 700c 24d 로드자전거다.

가격은 50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다.

물론 새로 구입할때 가격이 그정도고 난 그냥 주워왔다. 

훔친거 아님.

주신분도 관리를 전혀 안했다.

아파트에 그냥 묶어 두신걸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왔는데...상태가 안좋다.

자전거 녹 제거가 필요한것 같다. 

굴러갈려나 싶은 상태다. 바람도 다 빠져있고ㅜㅜ

 

상품텍을 보고 제품이름을 알았다 텍에 700C 저스틴 24D라고 나오는데 이 제품은 로드형으로 다른 제품도 같이 검색되는데 가격은 비슷하다. 

닦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된다. 

닦아도 또 야외에 보관해야하는데 금방 비 맞을껀데.

쇠로 된 부분은 모두 녹이 났다. 

녹제거를 위해서 WD-40을 구입해서 닦아볼 생각이다. 다이소에 가면 솔도 판다고 하니, 오늘 가서 구입해서 뿌려볼 생각이다.

어제 자전거 타이어 바람 넣는데 바람도 안들어간다. 프레스타 방식인데 살짝 풀어줘야하는데 그걸 몰라서 그냥 넣을려고만 했는데 안되더라.

 

로드형 자전거라서 바퀴도 얇다.

속도는 어느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정비를 하기전에는 타볼 수 없어서 아직 모른다. 

봄이 오는데 얼릉 점검해서 가까운 체육관 이동에 타고 다닐 생각이다. 

 

녹제거가 시급한데 빨리 한번 해보고 자전거대리점에 한번 가봐야겠다. 

굴러는 가나 모르겠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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