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에 가보니 전기톱이 있더라. 근데 유선제품이다.
얼마전에 필요해서 베터리 전기톱을 구입했었는데, 아~ 개인적인 구매가 아니라 단체에 필요해서 구입했다.
정말 조용하고 매연이 안나서 좋던데, 사다드릴까 했는데 가보니 있다.
근데 이 제품은 유선제품이다. 일본제품인데 유선으로 사용하는 료비 체인톱이다.
전압은 220v로 연장선으로 사용하고 계시더라.
소비전력은 1,200w로 전열기와 비슷한 사용 전력을 가지고 있다.
나무가 마른 나무로 두께는 거의 60cm정도 되는 나무를 쉽게 절단할 수 있다.
체인톱 중 큰 체인톱은 아니라는데 전기톱의 성능이 꽤 괜찮은 편이라고 하신다.
일단 실내에서 사용할때 기름으로 사용하는 체인톱은 매연이 너무 심해서 사용이 불편했다.
나무 몇자루 짜르면 매연으로 실내가 꽉 차서 환기를 시켜야 하는데, 전기로 하는 전기톱은 매연없이 사용 가능하다.
무게는 3kg으로 가벼운 편이라서 사용이 정말 편했다.
디월트 전기톱도 사용해봤는데 그 제품은 무선 제품이라서 비교불가한 제품이다.
또 베터리로 하기에 무게는 좀 더 무거웠던 기억이 있다.
동영상을 보면 전기톱이 생각보다 쉽게 나무를 짜르는걸 볼 수 있다.
물론 생나무 (생나무의 기준은 바로짜른 나무?)보다 조금 무른 나무라고 할 수 있다는데,
도끼가 안들어가서 짜르는 동영상이다. 옹이가 있어서 도끼가 안들어간다고 한다.
디월트 제품과 비슷하거나 더 빠른 절단을 확인할 수 있다.
나무가 진짜 상당히 두꺼운 나무다.
유선이다보니 전선이 조금 거슬린다고 한다. 멀티선을 이용해서 전선을 길게 사용할 수 있지만, 활동하는데는 조금 불편함이 있다.
아무래도 전선이 서서 일을 할땐 조금 거슬린다. 뒤에서 당겨주는 장치가 있다면 좋을것 같은데 사실 그런 환경이 얼마나 되겠냐? 결국 전선을 정리해주면서 나무를 짤라야 한다.
그 부분이 조금 불편할 수 있을것 같다.
그부분 때문에 베터리형 무선 전기톱과는 상당한 기능 차이가 보인다.
헌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감안해야할 부분이다.
이 제품은 15만원대고 디월트 체인톱의 경우 70만원이상 줘야 베터리팩까지 같이 구입이 가능하다.
전기톱은 이 날 부분 가격이 한번 교체시 18,000원이 든다.
생각보다 생나무를 짜르면 쉽게 망가진다. 그래서 벌써 디월트 전기톱은 3번 교체했다고 한다.
무른 나무를 짜르면 좀 오래 사용한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럴 일이 별로 없고 거의 생나무 작업을 해야하니 교체를 고려해야한다.
나무를 자르다보니 이렇게 지저분해보이지만 회색의 색상 제품이다.
가볍고 힘이 좋다.
가격적인 부분도 아주 합리적이다. 유선이라서 그부분이 조금 걸리지만, 베터리 비용을 생각하면 저렴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실내용 체인톱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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