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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제드 썬블럭 그늘막 텐트 타프쉘 이너텐트로 구입

by workerant 2022. 6. 27.

 

에어텐트를 사용하다가 벌레등으로 인하여 최근 타프쉘을 추가했다.

캠핑용품은 정말 개미지옥이다. 비싼 에어텐트 하나와 타프로 끝날줄 알았던 텐트용품이.... 이제 타프쉘과 타프쉘안에 이너텐트까지 추가해야하는 상황이 왔다.

기존에 콜맨 에어매트와 자충매트2장을 그대로 사용해야하기에 사이즈 선택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고민과 공부가 필요했다.

우선 패스트캠프 4인용 그늘막텐트 2개를 활용했지만!!!

콜맨 에어매트가 들어가질 않는다. 자충매트2장은 겨우겨우 들어가는데 문제는 모기장이 잘 안채워진다.

결국 2개는 그냥 나들이용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타프쉘안에 텐트를 다시 공부했다.

콜맨에어매트와 자충매트2장이 들아가는 텐트로 결정한건 저렴한 가격에 이너텐트로 많이 사용한다는 제드 썬블럭 그늘막 텐트로 결정.

가격은 99천원에 구입했다.

 

 

설명서가 좋다. 아니 종이가 좋다.

내용은 너무 간단해서 별 내용은 없다. 폴대가 2개인데 x로 크로스해서 끼우면 되고 폴대의 색상체크가 되어 있는데 그 색상그대로 잘 안내되어 있다. 그냥 대충 치면 된다. 조금만 텐트를 알면 그냥 바로 칠 수 있다. 3분? 이정도면 바로 완성. 물론 팩을 사용안해서 빨리 칠 수 있었을것 같은데 설명서 한번 읽고 바로 텐트를 치면 가능할 간단한 그늘막 텐트다.

 

 

썬블럭 그늘막텐트안에는 콜맨 2인용 에어매트와 자충매트 2장이 깔려 있다.

딱 들어간다. 무난하게 문이 잠기고, 정확하게 딱 들어간다. 조금 타이트한 상태다.

문제는 내 키에는 일자로 잘 수 없다. 살짝 비스듬하게 자야한다. 가로길이는 어떻게 해서 구성을 했는데 세로 길이는 실제로 잠을 자기에는 조금 아주 조금 부족하다. 살짝 대각선으로 누워서 자면 된다.

사실 패스트캠프 4인용텐트도 세로는 조금 부족했는데 그 느낌 정도?

 

 

야외에서 사용할땐 이렇게 그늘막이 가능하다.폴대는 별도 구입해야한다.

폴대 사용할 실외가 아니라서 안쳐봤는데 간단한 그늘은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생활방수만 가능한 원단이라고 하는데 왠만한 비에는 괜찮을것 같다.

방수포와 폴대는 없다. 별도 필요하면 구입하시길. 나는 타프쉘안에서만 사용할 목적이라서 구입의사가 없다.

방수포는 코스트코 방수포 조금 남아서 그냥 대충 깔았다.

 

 

아 살짝 보이네. 콜맨 퀵배드 2인용 높이가 상당히 높다. 그래서 조금 더 사이즈를 잡아 먹는다.

자충매트2장은 얇은 편이라서 그런지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에어매트 두꺼운건 고려해봐야한다.

암튼 4인가족이 자기에는 편하다. 물론 카즈미블랙타프쉘 전용 이너텐트가 크기는 더 크지만, 그걸 설치하면 타프쉘 반절을 차지하는 공간으로, 생활공간이 너무 작아진다.

벌레를 피해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추가한 타프쉘에 이너텐트를 치면 의미가 없어진다.

 

그래서 별도 구입했는데 한번 사용했는데 만족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치기도 편하고, 라이트하다고 해야하나? 나들이용으로도 간혹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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