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 미니가습기 한쪽 고장 오아센스S 휴대용 가습기 2달사용

 

2달정도 내돈내산 미니가습기를 사용했다.

오아 미니가습기인데 듀얼로 작동되는 3만원정도의 베터리 내장형 휴대용 가습기이다.1리터의 용량에 듀얼로 가습되기에 작은 방에서 충분한 가습이 가능하겠다 하여....구입했다.

 

이전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작년에 이미 2개의 한구짜리 가습기로 충분한 예습이 된 상태다.

고장을 염두에 두고 구입했다. 이런방식의 필터 교체형 휴대용 가습기는 고장으로 이미 2개를 다 버린상태다.

 

몇일전부터 한쪽의 가습량이 형편없다.

우선, 같이 동봉된 필터를 가습이 약한쪽을 교체해줬다.

반응이 똑같다. 고장같다.

그래서 잘나오는쪽 기존 사용한 필터를 고장난쪽으로 이동해서 교차로 꼽아봤다.

기존필터로 교체한쪽은 여전히 잘나오고, 고장난쪽은 여전히 안나온다.

 

진동판이 간것같다. 역시나 한쪽은 조기 사망 진단을 스스로 내려본다.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대충봐도 한쪽만 분사되고 있다. 분사 조정은 2칸일때 양쪽 모두 가습, 한쪽만 켜질땐 사진의 오른쪽만 가습이다.

고장난쪽은 바라볼때 오른쪽 가습1구가 고장이다.

 

증산은 가습량이 10분에 1정도로 미세하게 나온다.

손으로 눌러보면 고장이 안난쪽은 열이 없다.

고장난 쪽은 눌러보면 열이 나고 있다.

밑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나보다. 수분이....

그래서 가동은 되는데 열이 나는 현상을 보이는것 같다.

뜨겁다. 대충 만져봐도 그 근처가 열이 나고 있다.

 

오아가습기 인기가 좋다고 광고를 하기에 구입했는데....아쉽지만 한쪽은 이제 사망했다.

완전히 안나오는건 아니라서 그냥 사용해볼까 생각중인데 문제는 열이 발생되고 있어서 그게 걱정이다.

밤에 켜놓고 자는데 혹시나 발열로 화재나 문제가 될까봐......한쪽만 켜놓으면 되는데 말했듯이 전원불 한칸을 켜면 고장난쪽만 남고 멀쩡한 쪽은 꺼진다. 불이 두칸일때 양쪽, 불이 한칸일땐 오른쪽만 가습된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as를 받은 분들도 있던데...3만원짜리를 택배료 왔다갔다 하기도 머하고 쩝....

 

조금 더 사용하다가 그냥 폐기해야할듯하다.

 

암튼 2달 잘 썼는데...2월까지 건조한 계절이라서 다른 제품을 봐야하나....고민중이다.

 

한쪽은 생생하게 잘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