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마트 쇼핑을 갔다가 저렴해서 구입한 제브로 시리얼 디스펜서다.
아이가 아침에 간단하게 시리얼을 우유에 타먹는데 매번 봉투에 있는 시리얼을 스스로 하다가 식탁에 쏟아낸다.
제브로 디스펜서 사진처럼 동그란 모양에 시리얼이 아니라 우리가 주로 먹는 시리얼은 다 아는 그 시리얼을 먹는다. 약간 세로로 썰어낸듯한 시리얼? 호랑이 시리얼을 주로 먹는데 저 사진의 시리얼은 무슨맛인지 몰라도 보기는 좋네.
암튼 코스트코에 먹을꺼 사로 갔다가 그리 비싸지 않기에 구입한 #제브로시리얼디스펜서
박스가 제법 크다. 아무래도 시리얼의 부피가 상당히 크기에 박스도 크나보다.
설명서는 간단하다. 4단으로 분리되어 있고 시리얼 안쪽에서 배분해주는 물레방아 하나와 밖에서 돌려서 시리얼이 나오게 하는 돌림버튼이 전부다.
조립은 간단하기에 크게 머 의미없다. 사진은 생략. 간단하게 설거지를 하듯 깨끗하게 한번 행궈서 말린후에 조립했다.
용량은 3.7L로 작지 않은 용량이다. 왠만한 시리얼 한봉투가 다 들어간다. 눅눅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3분에 1만 넣어봤다.
원래 시리얼 봉투에 넣어도 조금 지나면 시리얼이 눅눅해지는데 이게 과연 우리나라 환경에 맞을까 싶다. 지금은 겨울이니깐 머 그렇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여름의 습도를 견딜 수 있는 밀봉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지금은 건조하니 3분에1만 넣어봤다.
이런.... 똑같다 똑같아.....
이런 종류의 시리얼을 넣어서 사용했더니 바로 이런 현상이 나온다. 가루가 되어 밑으로 세어나온다.
아마 이런 시리얼은 안되나보다. 살짝 살짝 세는데 결국 청소를 한번씩 해줘야한다.
이거 살짝 움직이면 또 이런식으로 시리얼에 세어나온다ㅋ
아무래도 시리얼을 크기가 좀 큰걸로 바꾸던가 아니면 청소를 각오하고 사용해야겠다.
내가 볼땐 3개월이내에 우리집 주방에서 사라질 용품이라고 생각한다.와이프가 이걸 그냥 안둘것 같다ㅋㅋㅋ 아이들이 시리얼을 스스로 봉투에서 넣어서 먹을때가 되면 사용하지 않을제품이다.
우선 몇일 넣어뒀더니 보기에도 별로 안좋고 (좀 채워놔야 모양이 나온다) 다 돌리고 나서 살짝 틀어지면 밑으로 남은 가루가 된 시리얼이 흘러내린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한다. 아이들이 서로 시리얼을 돌려서 본인들이 하려고 아침마다 싸우는데 아이들은 정말 좋아한다.
양조절이 안될정도로 돌려서 나오는게 마치 뽑기를 하듯 재미를 느끼나보다.
아이들의 먹는 장난감정도로 몇달정도 주방에 놔둬봐야할것 같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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