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하이브리드 주유3번 1,500km 연비

약속대로 추가 리뷰를 한다.

싼타페하이브리드 1.6터보를 구입한지 이제 20일정도다.

주유를 2번정도 하고 다시 리뷰하기로 했다.물론 연비관련 리뷰를 다시 하기로 해서 주유를 3번하고 리뷰한다.

7만원 2회 중간에 고속도로에서 3만원1회 총 주유비용은 17만원이다.

 

먼저 기존 비교차량은 코나 1.6터보 차량이다.

 

싼타페하이브리드 주행거리는 1,400km

주행패턴은 장거리 운전 1회 (왕복 500km)를 제외하고는 철저히 시내주행이다.

출근시간 / 퇴근시간 주행과 서대문구에 사는데 서대문구 동네 주행이 전부다.

900km는 시내주행으로 보면 된다.

 

12월부터 1월초까지는 기온이 높았다. 겨울이지만 히터를 거의 22도정도로 사용할 정도로 크게 사용하지 않고 주행했는데

첫번재 사진처럼 연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보통 출퇴근 합산하면 14km/l 를 유지했다.

문제는 기온이 떨어지는 1월부터 출근길 연비가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서대문구에서 중구로 출근하는데 아무래도 오르막언덕이 많은 구간이고 출근길이 퇴근길보다 거리는 같지만 시간이 20분 정도 더 걸리는 부분으로 생각되고 가장 큰 부분은 베터리 충전인것 같다.

퇴근길 연비도 기온이 떨어지니 동반 하락했다. 14km/l정도로 유지된다.

발컨트롤을 최대한 하면 아래 화면처럼 퇴근길 주행거리 13km를 16.1km/l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날 기온은 영하 5도

 

발컨트롤이 정말 중요한데 그건 마무리할때 터득한 비법을 아..나만의 비법을 공유하겠다. 다 아는 방법이긴 한데ㅋㅋㅋㅋ

 

 

정리하자면.

우선 #싼타페하이브리드연비 는 겨울에는 떨어진다. 주유3번을 했기에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계기판에 적힌 연비와 따로 관리하는 어플 연비가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

시내주행이 8, 고속이 2 인 현재 1,500km 상황에서 연비는 12.5km/l

 

고속에서는 코나차량보다 연비가 떨어진다. 같은 상황이였다. 길막힘도 승차인원도 짐도 비슷한 상황에서 코나보다 연비는 조금 떨어진다.

코나의 장거리 고속도로연비는 보통 15~16km/l 를 보여줬는데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장거리 연비는 13~14km/l

약 2km/l 정도의 차이를 보여준다. 차량무게를 감안하면 싼타페도 좋은 연비이지만, 코나가 확실히 차량이 가볍나보다.

 

시내주행 연비는 역시나 싼타페하이브리드가 코나보다 앞서있다.

코나 시내연비는 9~10km/l 를 보통 보여줬다.

싼타페하이브리드 시내연비는 12km/l ~13km/l 를 보여준다.

이건 계기판 계산된 연비로 측정한거다.

 

궁금한건 싼타페하이브리드는 영하의 날씨에서 히터를 틀면 1분정도면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전기방식인가 싶을정도로 따뜻한 바람이 너무 빨리 나온다. 코나 차량을 탈땐 적어도 3분이상 달려야 미지근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전기로 돌리다보니 연비가 겨울에 싼타페가 떨어지는건지 모르겠다. 조금 기온이 풀리면 다른 싼타페하이브리드 운전자 평균 연비로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연비 올리는 법

우선, 그날 첫 운전시 탄력주행을 무지하게 많이 해야한다. 베터리 충전은 탄력주행시 충전되는데 충전을 많이 해야한다.

내리막길이 있으면 좋지만, 내리막이 없다면 전방에 신호가 빨간색일때 일반차량보다 먼저 엑셀레이터에 발을 떼고 탄력주행을 하면 충전이 빠르다. 엔진기어는 엔진브레이크가 걸리지만 하이브리드 운행시에는 무단으로 쭈욱 나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두번째는 엑셀레이터를 지긋이 밟지 말고 엔진게입이 있다면 살짝 발을 들었다가 다시 지긋이 눌러야한다.

 

이렇게 퇴근길을 오면 리터당 16km, 코나 운전법으로 퇴근길을 오면 리터당 13km를 달린다.

 

암튼 겨울에는 연비가 떨어진다고 하니, 따뜻하면 15~16km/l를 회복하리라 본다.

 

 

전방 센서가 생각보다 둔감하다 얇은 턱이 있었는데 거기에 살짝...속이 쓰리다.

차가 코나보다 높다보니 이런 턱이 잘 안보인다. 승용차를 주로 운전한 나로써는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다.

범퍼부위라서 컴파운드로 해결이 안될것 같은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