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하이브리드 도어컵 차량보호필름 PPF 직접시공

차량보호필름이 필요하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직접 구입했다. 셀프시공을 도전해보려고 구입한 PPF 차량보호필름 도어컵 세트다.

 

그전 차량도 흰색이라서 도어컵이라고 하나? 문 손잡이 있는 부분? 그부분이 너무 심하게 손상이 되더라.

머...와이프가 타는 차라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손톱으로 대부분 도어컵 부분이 손상되서 더러워진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차량에는 사자마자 바로 도어컵 차량보호필름을 주문했다. PPF필름이라고 하는데 다른데는 머 필요없고 도어컵만 하기로 해서 저렴하게 2만원이하로 #도어컵보호필름 만 구입했다.

 

 

보니깐 여러부분을 다 판다. 사이드미러 부분 주유구 범퍼사이드.....아 이건 속쓰리다 오늘 긁었다.

암튼 다양한 부분에 시공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특별하게 할일도 없고 난 도어컵만 진행했다.

 

트렁크도 할껄 그랬나 싶지만, 우선 도어컵만 구입해서 직접 시공을 해보고자 한다.

 

 

내용물은 다양하게 들어 있다. 우선 마무리작업용 티슈, 인스톨 겔 ? 설명서 그리고 제일 중요한 도어컵 보호필름 PPF

이정도가 들어 있다. 티슈타월은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 있다.

보호필름도 5장이 들어 있다.

 

 

설명서인데 꼼꼼히 읽어봐야한다.

조금 어려운 시공이다. 이 시공을 원래 차량을 구입할때 맡겼는데 필름시공하는곳에서 내가 전달한 내용을 못듣고, 썬팅이랑 블랙박스만 설치했다.

차량에 맞는 필름을 미리 구입해놔야하는데 이경우는 2~4일정도 미리 말을 해야한다고 한다.

10만원에 아까 필름통에 있는 대부분을 해준다는데 상당히 비싼 금액이라서 알겠다고 하고 다음에 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와서 직접 시공을 계획했다.

설명서를 꼭!!! 숙지하고 작업을 직접 하길 바란다.

내꼴난다.

 

 

잉? 새차인데 벌써 이렇게 더러워져있다. 흰색차량이라서 잘 몰랐는데 상당히 도어컵 부분을 비롯 차량이 더러워져있다.

그래서 대충 마무리티슈라고 하는걸로 닫아버렸다.ㅋㅋㅋㅋ 티테일은 없다.

그냥 닫고 작업을 바로 진행했다.

 

여기서 내가 실수한게 인스톨겔이라는걸 먼저 뿌렸다. 너무 매말라있는 느낌이라서 이걸 뿌리고 작업하나 싶어서 그냥 우선 뿌려버렸다.

인스톨겔을 뿌려서 미끄러지게 만들었다...이게 패착이다.

 

 

이걸 먼저 뿌려서 도어컵부분을 적시고 필름을 뜯어서 붙였다.

이게 잘 안붙는다. 또 설명서는 긴면이 아래 짧은면이 위에 머 이런식이라서 대충 붙였는데도 인스톨겔이 있어서 미끄러지고 잘 눌러지지도 않는다.

 

 

 

아 몰라~~ 대충 붙여놓고 점심시간이라서 점심먹으로 갔다.

이날 날씨가 영하 2도 정도? 설명서에는 너무 춥거나 너무 더운날 시공하지 말라고 되어 있는데 그것도 역시 무시했다.

어쩌겠냐 겨울인데.....

위 사진이 현재 상태다 3일정도 지났다. 저렇게 공기가 들어가서 있는 그 상태로 타고 다닌다ㅋㅋㅋㅋㅋ

별로 신경쓰지 않고 안전하게 차량을 잔손상에서 보호해준다ㅋㅋㅋ 그냥 보기만 좋지 않을뿐!!

다행이 1장 여분을 넣어줘서 4장이 남아 있다. 실패하면 안되겠지만 우선 제일 많이 사용하는 문이 운전석이라서 운전석만 시공했다.

셀프시공은 역시 설명서를 두번세번 읽어야한다.

보기는 정말 좋지 않다. 어쩔 수 없지만 당분간 이렇게 다니고 따뜻한 기온이 있는 날 다시 시공을 할 생각이다 .

영상 10도 정도 되야지 시공이 가능할것 같다 손이 시러워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없다.

 

정상적인 셀프시공은

도어컵을 깔끔하게 정리

도어컵에 보호필름을 우선 십자가로 그어서 부착

안에서 밖으로 밀어내듯이 마무리 작업

헝겁 또는 수건으로 꼼꼼하게 남은 공기를 빼내는 작업

인스톨겔을 주변에 뿌려주고 마무리

 

이런 순서로 진행해야한다.

 

난 인스톨겔을 뿌리고 PPF 필름을 붙이다보니 미끌려서 밀착이 안되었던거다.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꼭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시공하길 바란다.

 

아직 시공은 안해봤지만, 10만원을 2만원으로 시공하려면 손재주가 좀 필요한 작업이니, 자신없으면 10만원주고 그냥 전체 PPF시공을 맡기시는게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