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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남자 입술을 위해서 구입한 바셀린 남성립밤

by workerant 2025. 3. 14.

 

원래 입술이 건조한 편이다. 

잘때 입으로 숨을 쉬는데 이런 건조한 날씨에는 가습기 없이 살 수 없는 그런 스타일이다.

힘들다. 이런 건조한 겨울과 봄!

맨날 입술이 갈라지는데, 부지런한 편이 아니라서 이런 남성립밥을 자주 바르지 못한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한번에 구입한 제품! 바셀린 무향 립밥이다. 

한번에 몇개를 구입했다.

차에 하나, 주머니에 하나 책상에 하나 혹시 몰라 집에도 하나 4개를 한번에 비치해뒀다.

운전할때 차에서 발라주고, 잠바 주머니에 넣었다가 길가다가 발라주고

일하다가 발라주고

이러면 좀 좋아지겠다 싶어서 열심히 발라주는데 역시 부족한건가?

여전히 입술은 건조해지고, 술한잔 마시고 자면 입술에 피가 묻어 있다. 

바셀린 립밤....상당히 부드럽고 많이 발라지는 느낌이 강한 제품이다. 

하지만, 지속성에는 의문이 있다. 부드럽다고 잘 발라진다고 좋은 제품이 아닌가보다. 

 

 

이 제품은 남성용으로 보면 될것 같다. 

입술이 아파보이는 그런 살짝 불투명한 색을 가지고 있고, 냄새 없고, 색도 없는 진짜 남자를 위한 립밤이다. 

좀더 밝아보이고 덜 아파보이는건 바르면 바로 티가 난다. 

사실 내가 그런걸 좋아하지 않아서 이런 제품이 딱이다.

나같이 극단적인 건조한 입술이 아니라면 좋은 제품일것 같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냥 너무 자주 발라줘야하는 그런 제품이다. 

입술이 바를때마다 피나던 그부분이랑 매일 갈라지던 그 부분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빨린 건조한 날씨가...아니다 봄을 더 즐기고 싶다. 

햇살이 너무 좋다. 더 즐기자.

겨우 한달도 안되는 봄날~~~~

좀 더 즐기다 뜨거운 여름으로 넘어가길..... 봄비 한번 제대로 오는날 옥상캠핑을 한번 즐겨야지ㅋ

암튼 4개 2개 1세트 2개 구입해서 여기저기 잘 비치해서 사용 중이다. 

제일 많이 사용한건 역시 차에 두고 쓰는 제품인데

거의 다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굳이 비싸고 좋은 상품을 사야할 이유를 못찾겠다면

다이소에서 편의점에서 구입가능한 저렴한 바셀린 립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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