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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거실 led 등 교체 셀프 전등교체 도전기

by workerant 2025. 2. 17.

거실등이 나쁘지 않은데, 와이프가 싫다고 한다.

이유는 그냥 디자인이 마음에 안든다고 한다. 천장을 볼일이 머 있나 싶은데 머 싫다고 하니깐 어쩔 수 없이 교체

그전에는 하나로 된 3개짜리 큰 led 전등이다. 밝다. 

또 잘 사용하고 문제없이 작동하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번에 사온건 좀 무겁고 각 1개씩 작동하는 그런 제품이다. 

일단 무겁다. 거기에 각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실 수평? 위치도 맞춰야 한다.

번거롭다. 일단 설치는 내가 하야하는데 쩝.....

가격도 상당히 비싸보인다. 왜 이걸 굳이 멀쩡한걸 버리고 새로 설치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 설치해본다. 

 

 

기존의 제품을 해체하는데 꼭 현관쪽에 있는 누전차단기를 내려서 전기를 차단해야한다.

아무리 전문가라도 이건 꼭 하는데, 우리같은 초보자에게는 가장 필수적인 요소고!

목숨이 2개가 아닌 이상 이거 해야 전기 안먹는다.

선이 붙어버리면 번개 맞는다. 

가장 먼저 누전차단기 차단하고 기존 거실등 해체했다. 

오랫만에 이거 하니깐 목이 아프다ㅋㅋ 

 

이렇게 천장에서 내려오는 선이 3가닥이다. 

여기에 새로 사온 전등을 꼽아주면 설치 끝!

아주 간단하고 쉽다. 근데 안해보면 헷갈리고 내가 한 작업이라서 믿은 신뢰가 잘 안가는게 문제다. 

혹시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 약간의 노파심이 생긴다. 

이번 작업도 제대로 작동되고 잘 되고 있다. 근데 또 노파심이 생긴다. 

잘된건가?ㅋㅋㅋ

전기는 무섭다. 불도 날 수 있고 애들이 다칠 수 있어서 내가 작업하면 항상 두려움이 생기는데

이번 거실등 교체작업도 그런 부분이 가장 신경쓰였다. 

현재까지 잘 작동하는거보면 아주 잘 설치되었나보다.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등 색상이 변경되어서 거실 분위기도 좀 이전과 달라졌다. 

 

이제 더이상 등 교체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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