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배드민턴 라켓이다.
장농 한쪽 구석에 있던 라켓인데 주력라켓이 모두 거트가 끊어지고, 세컨라켓도 잘 안맞아서 장농에서 찾아본 라켓 중 한자루가 바로 이 입문때 구입했던 주봉 1300 배드민턴라켓이다.
오래된 브랜드인 원래 주봉이다. 요즘 주봉으로 여러 브랜드가 나온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가 알던 오래된 브랜드 주봉라켓이다.
정식명칭은 T-JEIBEE 1300AD
보통 줄여서 TJB-1300 AD로 불린다. 이보다 1900을 더 추천하는데 나는 왜 1300을 구입했는지 모르겠다.
선물 받은건가? 구입한 기억이 거의 없다.
암튼 장농안에 내 이름이 있으니 니꺼 맞다.
그립상태를 보니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상태다.
감은지 오래되다보니 이렇게 접착면이 떨어진 상태다.
암튼 이걸 가지고 몇일 사용했다. 5일정도 배드민턴을 쳐봤다.
역시 라켓 무겁다. 3U 라켓이라서 그런지 무겁고 헤드로 무게가 실려있어 어께에 조금 무리가 간다.
검정색이 기본에 빨간색이 중간중간 있다.
역시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디자인만 봐서도 무게감이 느껴진다.
이전에는 이렇게 단단하고 무거운 라켓이 유행이였다고 한다. 지금은 가볍고 탄력이 좋은 라켓이 유행인데....
아무래도 파워는 이전라켓들이 더 강하고 좋다.
라켓부분은 좀 작다.
이 라켓을 구력이 생기고 다시 쳐보니
일단, 공격성이 좋다. 스매싱이 제대로 들어가면 속도와 파워가 아주 좋다.
연속 스매싱을 할땐 어께에 무리가 갈 정도로 무게감이 있다.
이걸로 하루에 5게임 이상 쳤더니 어께가 다음날 통증이 있더라...원래는 없다. 근데 좀 무리가 되나보다.
무게감도 있고 탄력이 좀 없다보니 수비할땐 조금 힘이 많이 들어간다.
주력라켓보다 더 힘을 주고 밀어내야하는데 그런 부분은 무게감에서 오는 부담이라서 어쩔 수 없을것 같다.
컨디션좋을때 스매싱 느낌을 더 받고 싶을때 사용해볼까 한다.
장농에 그냥 두기에는 아까운 라켓이다.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구 원형 아이스 메이커 원형 하이볼 아이스아메리카노 얼음트레이 (0) | 2023.06.03 |
---|---|
코베아 지오블랙 거실형텐트 2박3일 (0) | 2023.05.22 |
자전거 야간 주행등 후레쉬 추천 메테오 프로 자전거등 (0) | 2023.05.02 |
차량용 캠핑 루프백 테르보 3D 루프백 가방 방수 (0) | 2023.04.28 |
싼타페 와이퍼 교체시 작동법 와이퍼 청소할때 와이퍼 조정 (0) | 2023.04.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