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 압착 옷걸이봉 커튼봉으로 옷장 옷걸이대로 사용하기

 

옷장에 있어야할 옷걸이가 없다. 물론 장농이 붙박이장으로 따로 있지만 내방에도 이렇게 붙박이장이 있는데, 옷걸이만 없다.

아마 창고로 쓰라는 뜻? 하지만 내가 옷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따로 옷장을 사용하고 싶어 옷걸이를 검색해봤다.

다이소 커튼봉을 옷걸이로 사용하라는 의견이 있어서 다이소에 가서 커튼봉을 확인했는데....겨울옷을 걸었을경우 그냥 무너질정도의 강도다.

힘으로 아무리 봉을 늘려서 양쪽을 눌러서 지탱한다고해도 자주 옷걸이를 걸고 빼고 할때 흔들리면 바로 떨어질것 같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스프링이 들어있고 상세페이지 사람이 옷걸이 커튼봉에 매달려 있는 그림이 있어서 믿고 구입해봤다.

 

사실.... 헬스봉을 구입해봤는데 그렇게 힘이 들어가지 않던데ㅋㅋㅋ 암튼 구입했다.

 

이런 커튼봉 옷걸이가 많기 때문에 알아서 검색해서 구입하시길... 암튼 스프링이 들어 있고 견고하다고 한 제품으로 구입했다.

 

 

최대 2미터 확장되는 커튼봉 겸 옷걸이를 구입했다. 나사를 이용해서 구멍내기 싫고 이렇게 간단하게 설치했으면 해서 구입한 제품이라서 견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개봉.

아래 사진은 사은품이다.

일단 봉 1개, 양쪽 미끄럼방지 고무 2개가 들어 있다.

간단하다. 흔들어보면 스프링 소리가 난다. 고정하면 안나겠지 머. 흔들면서 사용하는 제품도 아니고

 

암튼 개봉하고 바로 옷장에 넣어서 길이조절을 했다. 설명서에 끼우려는 옷걸이 길이에 5~8cm를 더 늘려서 사용하고 했기에 나도 그렇게 했다.

 

 

 

음... 벽지가 양쪽에 발라져 있어서 그런지 원래 길이에 2칸은 조금 미끌린다. 겨울옷을 몇벌 걸고 살짝 흔들어봤는데 불안하다.

2칸에서 2칸을 더~~~ 원래 길이보다 4칸으로 더 밀어넣고 한쪽을 걸어두고 힘으로 눌러서 고정했다.

스프링이 있어서 왠만한 남자 힘으로 눌러주면 압력으로 충분히 고정할 수 있다. 물론 남자힘으로 가정할때 기존 사이즈에서 4칸을 당겨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여자라면 조금 힘든 작업이 될듯.

스프링이 있지만 상당히 힘을 줘서 고정해야하기에 남자분을 꼭 활용하기를.....

 

 

총 4칸을 더 벌려서 압축한 상태다. 아주 견고하다. 손을 당겨보고 힘을 줘봤는데 견고하다. 사실 옷을 다 걸면 무게가 20kg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중간에 떨어지면 골치아프고 사실 옷을 벗고 입을때 자주 옷걸이로 충격을 주니 충분한 고정이 필요할듯 하다.

4칸으로 만족.

정말 깔끔해졌다. 방에 행거를 하나 장만했는데....이건 어쩌나... 산지 1주일뿐이 안된 행거인데 당근마켓에 팔아도 돈도 안될 제품인데 아깝네....조금만 더 빨리 검색해서 이런제품이 있는줄 알았다면 돈을 2번 안쓰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