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서 그런지 차에서 살짝 냄새가 난다. 거의 새차인데 냄새가 나니깐 좀 신경써볼까해서 이것저것 알아봤다.
내가 좋아하는 차량용방향제는 사실 알베르토 방향제인데, 아이들이 좀 싫어한다.
멀미가 난다고 하더라? 좀 아저씨 방향제라서 그런가? 난 괜찮은데 암튼 아이들이 싫어하다보니 나도 사용하지 않게되더라.
그래서 이전에 사용했던 좀 약한향의 양키캔들 방향제를 찾아봤다.
내가 사용할때는 그냥 걸어두는거 차량 에어컨나오는곳에서 꼽아서 사용하는걸 주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이런 알갱이가 나오다라.
호기심에 구입했다. 가격은 머 비싸지는 않더라.
일단 개봉!
향이 생각보다 너무 강하다. 블랙체리향기인데 너무 강해서 살짝 역했다.
그래서 반만 개봉했다. 반만 개봉한다고 향이 반만 나는건 아닌데, 그냥 눈으로는 반만 보는걸로ㅋ
암튼 향이 생각보다 정말 강하다. 빨강색이라서 그런가?
향이 생각보다 확~~~ 나서 너무 놀랐다.
근데 메이드 인 코리아? 이제 한국에서 제조하나보다
원래 이게 어디꺼지? 잘 모르겠다. 관심이 없어서
암튼 충청도에서 제작한다고 한다. 거기가면 싸나?
여기 컵홀더에 딱이다.
거의 음료수 커피 컵 사이즈로 제작되어서 그런지 사이즈가 딱 맞다.
헐겁거나 머 그러지 않아서 소리도 안난다. 근데....컵이 두개 들어가야하는데 이것때문에 하나만 들어간다.
그래서 저 밑에다가 넣어놨다.
향이 정말 강하다. 다들 차에 타자마자 하는말이 방향제 샀어 이말이다.
어느정도냐면 차 트렁크를 열면 거기에서도 냄새가 베인 세차타올이 나올정도다.
오래된 차에 딱일듯....
이전에도 이런 제품을 집에 화장실에 넣고 사용했었다. 그때도 아마 브랜드가 양키캔들인것 같은데
암튼 이렇게 차량용 방향제로 3일째 사용중이다.
냄새가 정말 강하다.
이런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일지 모르겠다. 음....머랄까 좀 오래된 방향제 향이다.
화장실에 더 어울릴것 같다. 블랙체리향은 나는 개인적으로 별로다.
다른 향은 어떨지 모르겠다.
양키켄들 제품 중에서 차량용 이런 알갱이 방향제중에서 내가 구입한 블랙체리향은 별로다.
구입한 비용이 아까워서 최대한 참고 사용하다가 화장실이나 버릴까 생각 중이다.
냄새가 너무 강하고 향이 좀 저렴해보여서 나도 싫은데, 탑승객도 별로 안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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