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번째 대통령 투표를 했다.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되었다니..... 우울하다. 4번째던가? 기억도 안나네?
아 4번째인가보다. 노무현때던가? 그때가 처음이였나? 5번째맞는것 같은데
암튼 이번 사전투표 깔끔하게 2일차에 완료했다.
탄핵을 2번이나 당하고 참..안타까운 일이 많은 현대 정치사! 어찌보면 제대로 자리를 잡아가는건지 모르겠다.
사실 이런일이 흔치 않고 계엄도 쉽지 않은 일인데 우리나라는 잘 일어나고 잘 반발하고 잘 수습한다.
정말 대단하다.
근데 내가 머 정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상식이 점점 사라지고
사람들이 더 많이 배우는데 점점 상식이 없어지는것 같다. 나도 고등교육을 잘 받았는데
동문들도 말하는거 들으면 무식이 철철 넘친다.
과정과 결과를 보면 답이 있는데 그 사이사이 물타기에 생각없이 당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소신껏 나는 사전투표를 통해서 내가 원하는 후보에 한표 던지고 왔다.
경기침체가 제일 심한것 같다.
내가 살면서 느끼는 경기는 이번 경기가 제일 좋지 못한것 같다.
특히 외교가 엉망이라서 그런지 수출길이 막혀서 나에게 더 좋지 못한 3년이였다.
군대에서 정말 지휘관 하나 잘못만나서 엉뚱한 진지 공사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3년은 나에게 그런 기억가 비슷한 느낌의 3년이였다.
탄핵도 잘하고, 계엄도 잘하고 수습도 잘하는 대한민국
imf도 견디고 군사독재도 견디고 이번 위기도 잘 견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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