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면 대부분 여성향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 물론 남성향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여성위주로 판매하는 줄 알았다.
우연히 받은 샤넬 남성 향수 샘플이다.
저번에 받은것은 다른거라고 하고 이게 요즘 핫하다는 샤넬 블루 드 샤넬 남성 향수다.
HOMME 영어도 프랑스어도 모두 남성을 의미하는 정확한 남성용 향수다.
샤넬은 샘플도 이렇게 심플하게 만들어도 저 마크 하나로 가격이 비싸보이는 효과가 있다.
벤츠의 그것처럼 브랜드벨류가 높다보니 대충 만들어도 가치가 있어보인다.
물론 대충 만들지 않았겠지만!
아주 작은 용량 샘플향수가 들어 있다.
블루 드 샤넬 파리 옴므!
딱 그것만 있다. 향수는 원래 다른걸 사용하고 있다.
몸에 뿌리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옷에 뿌려서 사용하고 있다.
명품향수회사에서도 뿌리는 방법을 4가지로 분류하는데 옷에 뿌리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단, 섬유에 직접 뿌리기보다는 안보이는 부분에 뿌리라고 한다.
이유는 변색이 발생할 수 있다보니 그런것 같다.
안보이는 위치에 뿌려 오염을 최대한 방지하라고 하는것 같다.
나는 그냥 대충 전면에 뿌리고 있다.
메뉴얼대로하면 넥타이 뒷면 옷이 노출되지 않는 부분에 뿌려야 최소한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용량은 아주 작다.
몇번 뿌리면 소모될 양이다. 냄새를 확인하고 몇번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용량이다.
구입을 위한 샘플이니 당연한거다라고 생각한다.
향이 정말 좋다.
살짝 여성향수 냄새인것 같기도 하고 남성향수인것 같기도 하고 살짝 중성적인 냄새가 난다.
가격은 공식몰에서 50ML에 12만원정도에 판매되는것 같다.
가격은 좀 비싼편이지만 샤넬이다보니 어느정도 인정되는 가격?
암튼 가격은 좀 비싸다.
냄새 확실히 좋다.
구입의사가 있지만, 내가 지금 사용 향수를 우선 다 사용하고 구입 할 생각이다.
샘플을 사용해보면 구입의사가 생길만한 향수다.
냄새가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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